광양환경운동연합, 산단 관계자와 비점오염저감 관련 간담회
2016. 06.20(월) 06:30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은 지난 6월16일 광양시 태인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산단비점오염저감시설 민·관·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양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산단입주업체, 주민, 광양시청, 광양제철소, 환경련관련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광양환경련 백양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광양환경련 백성호 상임의장은 "그동안 비산먼지나 악취ㆍ토양오염을 유발하는 각종 조사와 간담회는 빈번했으나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의식조사와 간담회는 처음으로, 그런 만큼 시설 도입을 통한 오염원 유출방지를 위해 참석한 기업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주요 산단은 물론, 농촌지역까지 확대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환경련 백양국 사무국장은 "태인산단의 경우 관거를 통해 수집돼 수질오염방지 시설을 통해 처리되는 공장폐수를 배출하는 공정시설은 잘 돼 있다. 하지만 그 외 처리를 거치지 않고 인근 바다로 유출되는 강우 유출수를 배출하는 야적장 등 공장부지의 비점오염원에 대한 저감시설은 크게 부족한 상태다"며 산단내에서의 비점오염원의 관리 중요성과 함께 '비점오염원은 무엇일까'에 대해 총체적 설명과 입주업체 비점원오염원 저감시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에 관한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참석자들의 상호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광양환경련은 7월부터 비점오염원 예방과 실천에 관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9월중에는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빗물유출제로화시범단지 견학을 할 예정이다.

한편, 비점오염원이란 도시나 공장과 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오염원을 통해 잔류되는 불특정오염원을 말한다. 비점오염원은 빗물을 통해 하천이나 바다로 유출되는데, 2010년부터 환경부가 비점오염원저감시설 설치 등 지자체를 통해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시도 국고 지원을 받아 태인동 입구에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있는데 신금ㆍ초남산단 등 주요 산단에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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