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의정감시연대 광양이전 및 조직정비로 활동 재개

21일 항소심 선고, LF아울렛 건립사업 관련
광양시에 지역민 상생방안 촉구 입장 발표
2016. 07.21(목) 09:18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행의정감시연대는 지난 20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LF아울렛 건립 사업과 관련해 광양시에 지역민 상생방안을 촉구하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소송결과에 따라 '광양 LF프리미엄 패션아웃렛 건립사업'의 진행여부가 결정될 뿐만 아니라, 광양시가 패소할 경우 사업 지연에 따른 손실비 보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막대한 재정적 손실과 행정의 신뢰까지도 바닥에 떨어질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행정미숙에 대한 사과 및 공사중단에 따른 재정적 손실 방지 대책 마련, LF아울렛의 사회적 책임 장치 마련 등을 위한 구체적 협약체결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한편, 행의정감시연대는 지난 2005년 창립한 단체로 2007년 광주로 이전해 활동해오다 잠깐 휴지기를 가진 후 올해 6월 광양시로 이전해 조직을 개편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행의정감시연대는 이수영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광양 및 순천 등 전남 동부권 지역의 행정과 의정 등의 감시를 비롯한 건설적인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활동방향을 정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밝힌 입장 전문이다.

[광양시, LF아울렛과 지역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해야!]

행의정감시연대는 광양 LF프리미엄 패션아웃렛 건립사업에 대한 항소심 결과를 앞두고 광양시에 소상공인과 지역민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과 행정 미숙에 대한 사과, 공사 중단으로 인한 손실보전 문제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통해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촉구한다.

광양 LF프리미엄 패션아웃렛 건립사업은 광양시가 지방세수 확대와 일자리 창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활용 등을 목적으로 광양읍 덕례리에 부지면적 9만3088㎡, 사업비 1천억 원, 판매시설 250여개로 2016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하다 LF아울렛입점반대 비상대책위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공사가 중단된 채 항소심 선고를 21일 앞두고 있다.

이번 항소심 결과에 따라 광양 LF프리미엄 패션아웃렛 건립사업의 진행여부가 결정될 뿐만 아니라, 광양시가 패소할 경우 사업 지연에 따른 손실비 보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막대한 재정적 손실과 행정의 신뢰까지도 바닥에 떨어질 처지에 놓이게 됐다.

행의정감시연대는 지역민과 충분한 소통 없이 여론몰이식 유치 추진, 미숙한 행정 처리 등으로 사태를 키운 광양시가 지금이라도 LF아울렛 입점 시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방지와 광양읍의 공동화 해소 방안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행정미숙에 대한 사과와 공사중단에 따른 재정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LF아울렛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2016년 7월 20일 행의정감시연대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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