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하계 대학생 부업활동 오리엔테이션 실시

2017. 07.13(목) 13:06

[한국타임즈 태백=최영호 기자] 태백시는 지난 7월11일 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학생 273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계 부업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부업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및 유의사항 안내 등 각 부서에 배치하기 전 부업활동 참여자로써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300명 모집에 총 334명이 접수해 일반선발자 162명, 특별대상자 111명 등 총 273명이 최종 하계 대학생 부업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7월17일부터 8월13일까지 시청 또는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축제행사 지원, 관광 안내 등 현업활동 지원과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맡아 시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한편, 태백시는 작년 동계 대학생 부업활동에 이어 이번 하계 부업활동에서도 임금의 10%를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당초 대학생 부업활동이 지역경제화 활성화에 기초해 시작됐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향후 예비 사회인들로써 근로의 가치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sisa0439@nate.com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