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여수구봉중학교 찾아 축구클리닉 실시

2017. 10.12(목) 00:05

[한국타임즈 광양=오정근 기자]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11일 여수구봉중학교를 방문해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즐기는 축구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연계해 평생 스포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유현, 한지원, 김현태, 임민혁 선수가 참여했으며, 학교에는 팀조끼, 허들, 프리킷 마네킹 등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첫 번째 시간에는 여수구봉중 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시간에는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이유현 선수는 축구부 선수들에게 "볼을 받기 전에 우리 선수와 상대 선수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임민혁 선수는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각도를 좁히는 방법, 볼 캐칭 방법 등 골키퍼로서 갖춰야 할 기술들을 알려줬다.

일반학생들에게는 볼 컨트롤, 트래핑 방법 등을 지도한 후 미니 게임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선수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10월 15일(일) 15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홈경기를 갖는다.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