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완 서부지방산림청장 순천국유림관리소 방문

산림행정 발전, 그 첫걸음 소통과 조직화합이 우선

2017. 10.20(금) 10:50

[한국타임즈 순천=오정근 기자]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장(청장 김형완)은 19일 전남 동부권의 국유림 경영을 관할(순천, 여수, 광양 등 9개 시·군)하고 있는 순천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했다.

이날 순천국유림관리소장(소장 장석규)은 산림분야에서 직·간접적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한 임업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금년도 현안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보고했다.

김영환 청장은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직원 상·하 간, 기관 간 소통이 중요하고, 일선기관에서 대국민서비스를 시행하는 만큼 직원들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순천국유림관리소는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과 세계5대 연안습지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을 품고 있는 지역에 위치했기에, 순천시와 협업해 생태수도 비전과 산림정책이 항상 공조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2017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 동안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무엇보다 서부지방산림청만의 특색있는 명품숲을 조성함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산림분야 규제개혁으로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집중해 산림청이 추진하는 집중과제를 최일선 관리소에서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