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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금당쇼핑센터의 '눈물', 포스코에 충성한 죄? (1보)

광양 제철주택 내 쇼핑센터 매각 후, 상인들 쫓겨날 판 '비상'
2015. 01.14(수) 17:05확대축소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주택단지 내에 위치한 금당쇼핑센터 매각의 부당함을 알리는 현수막이 금당쇼핑센터 입구에 걸려있다.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제철소로 유명한 광양시 금호동의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광양제철소가 들어선 이래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포스코가 회사소유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유명대형마트 및 영화관 입점, 아파트 신축 등 금호동발 각종 루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원주택 내에 위치한 금당쇼핑센터가 최근 한 업체에 매각되면서 입점 상인들의 생존권 요구 및 피해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입점 상인들은 매각사실이 알려진 후 즉각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피해상황과 억울함을 지역사회에 호소하는 동시에 매각반대의 뜻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쇼핑센터 매각의 부당함을 알리는 현수막이 금호동 곳곳에 걸려있다.]
[쇼핑센터 매각의 부당함을 알리는 현수막이 금호동 곳곳에 걸려있다.]
금당쇼핑센터에 입점해있는 한 상인은 "계약한지 체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사태를 맞이했다"면서 "전 재산을 털어 인테리어 등 가게입점에 가진모든 걸 쏟아부었는데 (쇼핑센터를)팔았으니 계약도 종료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럴거면서 계약은 왜 했는지 그 배신감에다 전 재산을 날릴 불안감에 밤에 잠을 자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매각에 의한 피해와 충격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광양제철소 관련부서 관계자는 "상인들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 향후 금당쇼핑센터 매각과 관련한 문제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매듭지어질지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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