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20(수) 23:00 전체기사   국제/해외토픽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단독]광주체육중, 학교폭력 편파적인 선도조치에 당사자들 반발(6보)

◆ 피해 학생으로 분류된 여학생 지난 3년간 상담치료 받아 와
◆ L감독, 확실한 증빙자료 있음에도 불구 "싸우지 않았다" 거짓 변명
◆ 수많은 '공정한 재조사' 요구 여론에도 시교육청 '묵묵부답'
2015. 12.06(일) 16:20확대축소
[L감독 교사와 싸운 여학생의 상담치료 확인서(법률적인 문제 검토 후 후속기사에서 내용공개 예정)]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광주체육중학교 다이빙부에서 발생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 L감독(여)과 머리채 등을 붙잡고 싸운 한 여학생이 학교에서 위기관리위원회를 열고 관리대상 학생으로 분류돼 있으며, 그간 상담치료를 받아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학부모들이 L감독에게 "교사와 육박전을 벌여서 전국에 소문이 났다. 선생님 위신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위신이) 떨어졌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러면, 그때 왜 보고를 안 하고, 분리를 안 시켰느냐? 그런 학생과 함께 운동을 시킬 수 없는 상황 아니었느냐?"고 다시 묻자 "(해당 여학생) 부모님 오시라고 해서 못 가르치겠다고 얘기 했다"고 답했다.


또 다시 "그럼 이 아이는 왜 징계를 안주느냐?"라는 질문에 L감독은 "외부에서 있었던 일이라 말씀 드려서, 위기관리위원회가 열렸고, 그래서 관리하고, 상담하고,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답했다.


기자가 확보한 자료에도, 이 여학생은 가해자로 몰린 남학생들이 광주체육중에 입학하기도 전이며, 해당 학생이 1학년 때인 2013년 4월부터 7월까지 8회기에 걸쳐 상담치료를 받아왔고, 또 2학년 때인 2014년도에 들어서도 10월부터 12월까지 4회기, 3학년인 2015년도에는 6월에 1회차 상담치료를 받아왔다.


이와 관련, 가해 학생으로 몰린 측 학부모들은 "잘못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만 13세 밖에 되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상담치료를 받게 해 줘야 되지 않느냐? 뭐가 그리 급해서 출석정지 조치부터 내리고, 전학 조치까지 내렸는지 모르겠다. 그쪽 부모들은 잘못했다고 사정하고 해서 봐주고 넘어갔고... 그 때 분리를 시켰으면 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억울해 했다.


이는 이번 사건의 피해 학생으로 분류된 이 여학생이 어떤 상황이었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이 같은 육박전 사건에 대한 본지 보도(12월1일자, 4보) 후, 광주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조사를 했으나, "해당 L감독이 정보공개 내용대로 답변하면서, 싸움에 대해서 부인했다"고 답했다.


본지의 보도 내용과 같이, 해당 사건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말리기까지 했던 학생들의 증빙 자료까지 있음에도 L감독은 이 같이 답변했다. 이젠 교사와 학생 간에 있었던 싸움 사건에 대해서도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제 조사권이 더 많이 부여된 감사 담당부서의 재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싸운 모습을 본 다른 학교 학생의 증언]
[싸움을 말렸던 다른 학교 학생의 증언]

L감독이 사건을 최초로 인지 후, 주의와 질책을 하며 학생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남녀학생들이 모두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희롱'적인 발언과 행위를 시키면서까지 조사한 내용과 그 경위, 여학생과 싸움 사건에 대해서도 끝까지 부인하고 허위로 정보제공 답변서를 작성해 제공한 의혹, 해당 여학생에 대한 징계가 없었던 과정 등, 본지 보도 이후 제기된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공정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수많은 댓글들과 여론이 있음에도 광주시교육청의 태도는 묵묵부답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해 학생들로 몰린 남학생 학부모들은 "이처럼 거짓말이나 하는 교사의 일방적인 조사와, 그런 교사와 육박전으로 싸움을 하는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의 진술만 받아들여진, 이번 사건의 조사는 부실하기 짝이 없는 조사"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공정한 재조사를 해야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본지에서는 이 같은 '공정한 재조사' 여론에 대한 해당 기관들의 대응이 부족할 시, 확보된 자료를 근거로, 아직 어린 아이들에 관한 내용들이지만 피해 학생들의 생활 중 그간의 문제점, 그리고 상담치료 이유와 내용, 그리고 학부모와 학교측, 또 지도교사들과 나눈 편파적인 조사에 대한 대화 내용들까지 '속속들이 밝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언론의 사회적고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33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너의 미래는

12-19 09:31

세상에 이럴수가 ...

제목처럼 세상에 이럴수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여학생에게 교장 감독 코치가 놀아놨네요
여학생도 문제지만 교육자들이 진위 파악도 못하고 애궂은 남학생들에게 너무 했네요
저 학생들의 미래는 어떻게 책임질껀데.....
타 학교 전학까지 막다니 교육자로써의 자질좀 따져봐야겠네요

올바름이란

12-13 09:37

인간은 누구나...

인간은 누구나 수없이 실수를 하며 살지요.
그 실수에 사과하고 미안해하며 살 수는 없는지요.
감독과 코치는 정신적으로 아픈 여학생 때문에
애궂은 남학생들의 인생을 망쳐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라도 속히 남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미안해하며
원상태대로 돌려놓아주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저 여학생천하

12-10 17:50

저 여학생 대단하군....

결론은 저 여학생 정신세계에 놀아놨다는건가?

바늘구멍

12-10 15:14

낙타

손바닥으로는 하늘을 가릴 수 없지 말입니다!!
본인 눈만을 멀게 하지요 --

굉이

12-10 13:41

폐기물

이게 뭡니까?
모르는건 죄가 아니지만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건 죄입니다
별것도 아닌것을... 증거가 있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문제가 커지는거 아닙니까?
조금만 용기를 내서 한것은 했다고 하시길...

올바른 선생

12-09 11:43

올바른 선생이란!!!

글을 읽다보니 선생이 얼마나 얕보였으면 학생이 이러나 싶네요.
평소에 감독 코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면
과연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할까 싶습니다.
그 피해를 남학생들이 고스란히 당하고 있는것을 생각하니
참담한 생각이 드는군요.
하루속히 남학생들에게 사과하고 사건전의 원상태대로 돌려놓아야 됩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신발끈

12-08 23:39

축구선수지단

어이가없는 말을하는 감독 ㅋ ㅋ
그럼 외부에서는 선생과 치고박고 싸워도 되는거야? 그럼 학생이 선생을 줘패고 상담치료 받으면 다 넘어갈수 있는거야?
그러니 학생한테 머리잡히고 멱살잡히고도 아무말 못했어?
더 맞아야 되겠군 -- ㅉㅉㅉ
그 감독 마인드가 캡이고 마음이 태평양 일세
그 마음 모두에게 공평하게 형평성 잃지 말았어야지~

인과응보

12-08 23:24

응삼이

여학생은 치료 받던거 계속 잘받아서 앞으로 사회생활 잘하고
남학생들은 조속히 제자리로 돌려놓아서 하고싶은 운동 열심히해서 꼭 훌륭한 운동선수되시고..
지도자들도 쪼매 쪽팔리시더라도 사실을 인정하고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되게 피톤치드좀 마음껏 쐬고 모두모두 빠른시일내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어른이 왜 어른 입니까? 어른답게 살아갑시다

심서방

12-08 20:29

다들뭥미?

기사를 지금까지 읽어 봤는데 이게 무슨죄야?
남학생은 무슨 죄를졌다고 출석정지?
여학생들은 무슨 피해를 입었다는거야?
애들 장난에 선생이고 교육청이고 놀아난거야? @@

속히 해결을

12-08 20:25

남학생들의 명예회복을...

형편없는 감독과 코치로 인해 피해를 당한 남학생들을 속히
정상으로 되돌려놓아야 될 것 같군요!!
속히요!!!!

 [1] [2] [3] [4] [>]
특집/이슈 주요기사
[단독]'법' 무시 '행정명령'도 무시…고흥 금산에 무슨…[단독]화순 모 아파트 옥내 누수사고 발생…소방시설 …
[단독]아이쿱생협 구례 자연드림파크 '보조금 먹는 하…[단독] 순천 문화예술센터 부지, 누가, 왜, 무엇을 노…
박동열 전 광양예총 회장 '보조금 횡령 의혹' 실체 드…[탐사보도] 광양예총 회장 보조금 횡령 및 유용 흔적 …
[기획특집] 나눔과 배려(4회) -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기획특집]나눔과 배려(3회) - 올 설엔 오병이어(五餠…
[기획특집] 나눔과 배려(2회) - 거리의 천사들 '노숙인…[기획특집] 나눔과 배려(1회) – 사랑실천 천사운…
최신 포토뉴스

[속보] 전남…

'치매 국가…

순천대 교수…

[단독] 노웅…

[카드뉴스]…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사장 : 이승규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광주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4층)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