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6.23(금) 15:17 전체기사   국제/해외토픽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단독]광주체육중 학교폭력 편파적인 선도조치에 당사자들 반발(7보)

'폭행 및 성희롱적 언어폭력' 여학생들 조사 요구에 학교측 '직무유기' 의혹
민원 제기 후 2개월여 기간 지나도록 학교측 모두 "나 몰라라" 발뺌
2015. 12.21(월) 07:00확대축소
[광주체육중 사이버상담실에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캡쳐 화면]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광주체육중학교 다이빙부에서 발생된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 여학생들이 행한 '신체 접촉에 의한 폭행' 및 '성희롱적인 언어폭력'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는 남학생측의 민원요구에, 학교측이 "전혀 조사할 의도가 없는 것 같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학교측으로부터 가해학생으로 몰린 남학생의 학부모는 지난 11월 이 같은 민원을 학교 사이버상담실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코너에 제기했으나, 조사를 하지 않고 있어 '직무유기'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다.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학교측에서 민원에 대한 답변이 늦어지자 이에 대해 재차 물었고, 학교측에서는 "두 여학생이 그동안 전지훈련 중이었고, 곧 학교 행사가 있어서 행사가 끝난 후 그때쯤 조사가 될 것 같다"는 답변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민원제기 사실에 대해 지난 12월 18일 본지에서 학교측에 확인한 결과, 김성남 학교장은 "그 내용은 잘 모른다"며 바쁘다고 전화를 끊었고, 앞서 12월 11일 이 학교 J 교감 또한 "그 문제는 학생부장하고 통화하라"며 전화를 끊었다.


학생부장은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메시지를 남겨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학교장, 교감, 학생부장 등 이 민원 관련 학교측 관계자들 모두가 답변을 피하고 있는 모양새다.


학교에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 학교의 최종 책임자인 학교장이 내용에 대해 모른다면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또한 교감까지 학생부장에게 물어보라는 것을 보면, 이 학교는 학생부장이 최종 결재권자인 듯하다.


학교장이나 교감, 두 관리자 모두 아직 조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언론에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런 것인지, 그 책임을 학생부장에게 덮어씌우려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공직사회 모습이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관계자는 "학교에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답변하게 돼있다"라며 "왜 학교측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는 교육청에서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남학생측 학부모가 여학생들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민원은 평소 이 학생들 주변 사람들로부터 다수의 진술 자료들을 확보한 내용을 근거로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광주체육중 학교폭력 관련 편파적인 선도조치에 극심한 반발을 보이고 있는 학부모들은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을 준비 중이며, 빠르면 금주 중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후 소송 진행에 대한 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후속 기사 이어짐 -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7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민원속히해결

12-22 11:42

세금이 아까운 일이여!!!!

어떻게 남학생들의 불이익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지 정말 한심하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있는 사람들의 행태라고는 믿기 어려운 상황인것 같다.
그 남학생들도 그 부모들도 이 나라의 엄연한 세금을 내고 사는 국민일진대
속히 정확한 조사와 판단으로 남학생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고 있자니 안타까움이 절로 난다.

이상한 학교?

12-22 09:57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

교장은 교감에게 교감은 학생부장에게 학생부장은 감독, 코치에게
이학교는 무슨학교 인지? 어떻게 저런사람들이 교육자 인지? 열심히 사랑으로 정성스럽게 가르치는 교육자분 얼굴에 먹칠말고 잘못된거 인정하고 남학생들에게 사과하세요.

헌데 그 상위기관 교육청은 머하는 곳이요?
교육청도 이해가 안되네...

멍멍

12-21 22:59

왈왈

이눔의학교는 억울한 희생자만 때려잡는거 말고는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구만!!

무슨 경우야!

12-21 20:05

세상에 이런 일이!!

교장, 교감, 학생부장, 감독, 코치 모두가 직무유기라고 여겨집니다.
피해를 입은 남학생들을 생각한다면
이럴수는 없는 것이지요.
제발 지체하지 말고 속히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어
피해를 당하고 있는 남학생아이들이 마음편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런!!!!

12-21 20:01

아니 이런 경우가 어디있나!!!

피해를 입은 남학생들이 자신들의 아이라면 이처럼 안이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학교장이나 교감이나 관련된 모든 선생들은 하루속히 이 문제를 명명백백히 밝혀
피해를 입은 남학생들이 더 이상 상처입지 않도록 원상대로 되돌려놓기를
바랍니다. 하루빨리요!!!!

광수

12-21 17:51

기린기린

발뺌 만이 정답인줄 아는건가?
확실한 편파 맞구만..! 뭘 믿고 교육자들이 이러고들 계실까?
윗물이고 아랫물이고 똑~같구만그려~~

정정당당

12-21 16:58

진상규명

빠른 시일내에 조사하여 더이상 억울한 학생이 없었으면 합니다.

 [1]
특집/이슈 주요기사
[단독]아이쿱생협 구례 자연드림파크 '보조금 먹는 하…[단독] 순천 문화예술센터 부지, 누가, 왜, 무엇을 노…
박동열 전 광양예총 회장 '보조금 횡령 의혹' 실체 드…[탐사보도] 광양예총 회장 보조금 횡령 및 유용 흔적 …
[기획특집] 나눔과 배려(4회) -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기획특집]나눔과 배려(3회) - 올 설엔 오병이어(五餠…
[기획특집] 나눔과 배려(2회) - 거리의 천사들 '노숙인…[기획특집] 나눔과 배려(1회) – 사랑실천 천사운…
[기획특집] 전동평 영암군수, "영암군, 새로운 관광산…부산 영도 동삼하리지구 개발사업 협약체결 한 차례 연…
최신 포토뉴스

자유한국당…

탁현민 "개…

문 대통령 …

靑, 신임 김…

신연희 강남…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사장 : 이승규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광주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4층)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