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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꿈과 행복을 실어 나르는 '행복택시' 운행 개시

1인당 1,400원, 읍·면지역은 소재지까지, 동 지역은 산성동 터미널까지
2016. 01.06(수) 20:25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공주=박성철 기자] 공주지역의 5개 오지마을 주민들의 꿈과 행복을 실어 나를 '행복택시'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시내버스 요금만 내고 읍·면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를 지난 1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계룡면 월곡리 등 5개 마을회관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시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택시 시승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마을별로 1주일에 3일, 1일 2∼4회 정해진 시간에 운행되며, 1인당 1,400원 요금으로 읍·면지역은 읍·면 소재지, 동 지역은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 마을은 현지실사와 대중교통시스템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하루 2회 이하 운행되는 계룡면 월곡리, 의당면 두만리, 정안면, 상용리, 신풍면 화흥리, 월송동 무릉통 등 5개 마을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행복택시 조례'라 한다)를 제정하고,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운송 요금 중 나머지 부족액에 대해 택시 운송자에게 보전해주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6기 오시덕 공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서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마을들이 생기를 되찾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해냄으로써 교통 취약지역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위호 교통과장은 "이번 행복택시 운영과 더불어 올해에는 인근 세종, 대전, 천안 등과 버스환승제도를 확대하고, 공주-세종 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도 오는 201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 hktimes4@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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