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20(수) 23:00 전체기사   국제/해외토픽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부산 영도 동삼하리지구 개발사업 협약체결 한 차례 연기
2016. 08.31(수) 13:30확대축소
[사업 대상지 사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 상업지역 23,670.6㎡(약 7,160여 평)]
[한국타임즈 부산=김홍열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진 중인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측과 구측의 협약체결이 한 차례 연기됐다.

애초 이 사업 관련 지침서 제23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사측과 30일 이내에 협약을 체결하게 돼있어, 지난 주말인 27일까지는 협약 체결이 이뤄져야 했다. 하지만, 다만 사업목적상 부득이한 경우 사업협약 체결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돼있어, 이 규정에 따라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구청측은 오는 9월 23일까지 협약 체결 기한이 연장됐다고 밝혔다. 영도구청 관계자는 "현재, 지난 30일 SDAMC 측의 협약서(안)은 이미 구청에 와있는데, 영도구청측의 용역 조사결과와 구청측 (안)이 늦어져서 연장됐으며, 다음 주중으로는 협약체결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지침서에는 동삼하리지구를 상업, 관광, 문화, 호텔, 컨벤션 등 용도지역에 맞는 다양한 테마와 첨단 건축이 어우러지는 복합용도로 개발해, 동삼혁신도시와 동삼동 패총사적지, 태종대 유원지와 연계된 '배후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현재 이 사업은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 자체가 사업목적상 '관광배후지'로 개발하려다가 사실상 주거단지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 사업자 선정과 관련, '사업 공모의 목적 및 지침서에서 요구하는 개발계획 수립 취지에 맞지 않은 사업계획서를 제시한 컨소시엄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문제 있다'며, 소송이 계류 중에 있다.

그리고 소송과는 별개로 영도경찰서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각종 의혹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수사진행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약체결 연기를 두고 각종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는 이유다. 앞서 지난 2014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소니엘코리아 컨소시엄 측이 구청에 이행보증금 18억 원을 내지 못해 사업이 무산된 것처럼, 또 같은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들도 나오고 있다.

SDAMC는 구청과 협약체결이 완료되면, 동시에 토지매매대금 540억원의 5%인 27억 원의 협약이행보증금도 내야 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SDAMC 측이 체결 기한 내에 협약이행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또 SDAMC 측이 이번 심의과정에서 탈락한 다른 컨소시엄 측 모 업체에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는 제보도 들려왔다.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도구청 관계자는 "SDAMC 측에 확인한 결과, 협약이행보증금 확보는 이미 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SDAMC 측의 은행거래 내역을 확인한 사실을 알려왔다.

협약체결이 한 차례 연기되면서 지금 추진 중인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 구청측에서 밝힌 대로 이번에는 이달 23일 안에 협약체결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구청 측은 이미 확보된 연기 일정을 충분히 사용해서라도 '관련법에 대한 검토'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서, 협약체결 후 발생하게 될 최소한의 분란ㆍ분쟁의 소지도 없도록 완벽을 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타임즈 김홍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홍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GTGTLE

08-31 14:02

문제가 있으니 계속 미뤄지지ㅉㅉ

냄새가 너무 난다 ㅉㅉ

 [1]
특집/이슈 주요기사
[단독]'법' 무시 '행정명령'도 무시…고흥 금산에 무슨…[단독]화순 모 아파트 옥내 누수사고 발생…소방시설 …
[단독]아이쿱생협 구례 자연드림파크 '보조금 먹는 하…[단독] 순천 문화예술센터 부지, 누가, 왜, 무엇을 노…
박동열 전 광양예총 회장 '보조금 횡령 의혹' 실체 드…[탐사보도] 광양예총 회장 보조금 횡령 및 유용 흔적 …
[기획특집] 나눔과 배려(4회) -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기획특집]나눔과 배려(3회) - 올 설엔 오병이어(五餠…
[기획특집] 나눔과 배려(2회) - 거리의 천사들 '노숙인…[기획특집] 나눔과 배려(1회) – 사랑실천 천사운…
최신 포토뉴스

[속보] 전남…

'치매 국가…

순천대 교수…

[단독] 노웅…

[카드뉴스]…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사장 : 이승규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광주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4층)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