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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시동 문재인 정부, 법무장관 후보자에 전해철 박범계 박영선 하마평
2017. 05.13(토) 10:12확대축소
[전해철, 박범계, 박영선 의원(왼쪽부터. 사진:각 의원실 블로그)]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 수석은 이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는 검찰개혁을 완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정부에서 마지막으로 법무부를 이끌었던 김현웅 전 장관이 국정농단 수사가 본격화하자, 그 책임을 지고 지난 해 11월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법무부는 최근 이창재 차관마저 사의를 표명했다.

또 김수남 검찰총장 역시 지난 5월 11일 소임을 다했다며 전격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바로 다음날 사표를 수리했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 개혁'을 강조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부장관에 어떤 인물이 발탁될 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유력한 법무장관 후보군으로는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을 지냈던 전해철(55, 사법연수원19기) 국회의원, 그리고 판사 출신의 박범계(54, 연수원23기) 국회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비법조인 출신으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박영선(57) 의원도 거명되고 있다.

검찰총장에는 지난 해 검찰을 떠난 김경수(57, 연수원17기) 전 대구고검장, 전남 순천 태생의 소병철(59, 연수원15기) 농협대 석좌교수, 그리고 현직 인사로 전북 익산 출신인 김희관(54, 연수원17기) 법무연수원장, 광주 출신인 문무일(56, 연수원18기) 부산고검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검찰개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내부에서 승진인사를 하게 되면 개혁을 제대로 이뤄낼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돼, 외부 인사가 영입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어 보인다.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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