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6.26(월) 17:41 전체기사   국제/해외토픽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사드 보고누락 조사 관련 '민주당-국민의당' 공방 양상
2017. 06.02(금) 10:07확대축소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왼쪽. 사진:민주당),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오른쪽. 사진:페이스북)]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민주당이 청와대 사드 조사와 관련, "핵심은 '의도적인 보고의 제외'"라며, "여론 호도를 즉시 멈추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오후 현안 브리핑을 갖고, "일부 야당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드 발사대 4기가 반입된 사실을 알고 유감표명까지 했다고 주장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사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것은 4월 26일 성주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끝나기도 전에 성주 주민의 반대를 무시하고, 사드배치를 한 것에 대한 유감표명이었다. 사드발사대 4기 반입 사실에 대한 유감표명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백 대변인은 또 "당시는 국정농단으로 인한 대통령 보궐 선거로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성주주민들이 사드배치를 막기 위해 온 몸으로 저항하며 울부짖고 있었던 것을 국민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며 "언론에서도 사드 발사대 2기가 배치되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지금 청와대에서 사드 발사대 4기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몰래 반입이 핵심이 아니라, 의도적인 보고의 제외'이다."라며 "국민적 관심사이고 안보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중대한 사안인 사드 문제에 대해, 누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의도적으로 보고를 하지 않으려 했는가가 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지난 달 31일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사드 보고누락, 미주알고주알 하지 말고 차분히 조사해 투명하게 보고해야 한다"라며 논평을 통해 "사드 4기의 추가반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격노와 진상조사 지시이후 국방부와 청와대가 진실게임 하는 양상"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는 청와대 안보실장에게 보고했다고 하고, 청와대는 아니라고 한다. 또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국방부가 의도적으로 보고를 누락했다고 한다. 지난 대선 가장 첨예하고 중요한 외교안보 쟁점이 사드배치 문제였는데, 아마추어 같은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국민들은 당황스럽고 의아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그러나 청와대와 국방부의 진실게임과는 별개로 대선기간인 지난 4월 26일 사드 발사대 4기 반입은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뒤늦은 격노 뒤에 어떤 의도가 숨어있는지 알 수 없지만, 대통령과 참모들 누구도 이를 까맣게 몰랐다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정치 주요기사
현무2 미사일 사거리 800km 시험발사 직접 참관한 문 …문 대통령 위원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공식 출…
靑, 신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장 수여조충훈, '순천시장' 도전 밝혀도 '도지사' 출마설 여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김영록 전 의원, 7년 만에 호남출신 농식품부 장관 지…
배종범 전남도의원, 대표 발의 '강·하천 살리기 조례…광양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대선공약 등 지역 현안…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추경예산 편성 관련 현장…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 '再造光陽' 두번째 발행 문…
최신 포토뉴스

현무2 미사…

자유한국당…

탁현민 "개…

[단독]아이…

광양매화전…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사장 : 이승규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광주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4층)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