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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당신의 개인 정보, 안녕하십니까?
2017. 06.13(화) 21:59확대축소
[순천경찰서 서장 김홍균 총경]
[순천경찰서 서장 김홍균 총경] 대부분의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여러 정보 및 지식을 얻기도 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도 하며, 심지어 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 사이버 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을 통한 행정서비스가 날로 증가하면서 사이버공간은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한 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것이 만들어 낸 사이버 공간이라는 곳에서 인류생활에 주는 이점 못지않게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각종 사이버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 발생은 2014년 89,519건, 2015년 118,362건, 2016년 121,867건으로 매년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유로는 사이버공간은 익명성이 보장된다. 즉 자신이 누구인지 노출시키지 않고 얼마든지 인터넷을 할 수 있기에 많은 범죄가 발생하는데 가령 해킹, 통신사기, 음란물 판매 등 수 많은 범죄자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범죄를 저지른다.

또한 사이버공간은 시간, 공간 개념의 상실로 24시간 운영되기에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라도 시간의 통제를 받지 않으면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

최근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가 사이버 상에서 활개를 치고 있으며 누구나 한번쯤 인터넷 중고거래장터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사기를 당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개인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이버 범죄 유형으로는 대표적으로 피싱, 스미싱, 파밍, 몸캠피싱이 있다.

피싱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가장한 이메일을 발송하여 인터넷 사이트 접속을 유도한 후 개인 보안카드번호 입력 요구 등 방법으로 금융정보를 몰래 빼가는 수법이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돌찬지 초대장’‘무료쿠폰 제공’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소액결제 피해 또는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파밍은 피해자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정상홈페이지에 접속하여도 피싱(가짜)사이트로 유도하여 보안카드번호 전부 입력 요구 등의 방법으로 개인 금융 정보를 몰래 빼가는 수법이다.

마지막으로 몸캠피싱은 여성으로 가장하여 남성들을 유혹해 알몸 화상 채팅을 요구하여 특정파일 설치를 요구, 스마트폰에 저장된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하여 피해자의 얼굴이 나오는 동영상을 유포한다면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이러한 사이버공간에서의 범죄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국가에 이르기까지 순식간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순천경찰서 사이버범죄 수사팀에서는 지난 2월7일부터 5월17일 100일간 사이버범죄 전담반 요원을 편성, 단속하여 총 32명(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22명, 사이버금융사기 5명, 사이버 명예훼손 5명)을 단속하였으며, 사이버 전문 예방강사를 활용하여 사이버범죄를 집중단속, 사이버범죄 예방수칙홍보 등 사이버범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경찰청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이버범죄 예방 앱인 “사이버 캅”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사이버 캅이란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로, 생활 속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휴대전화·계좌번호 알림, 신종 사이버범죄 예방주의보 발령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다.

설마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까 라고 개인정보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 개인정보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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