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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흰 오소리 2년만에 재발견 '길한 징조'
2017. 06.14(수) 11:21확대축소
[지리산 흰 오소리. 사진제공: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길한 징조로 알려진 지리산 흰 오소리가 다시 포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한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지리산에서 발견된 알비노 오소리의 실체를 2년만에 재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흰 오소리는 야생생물보호단이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실체를 확인했다.

알비노 오소리는 얼굴부분을 제외한 온 몸이 흰색을 띠고 있었으며, 알비노(백색증)는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인해 나타나는 돌연변이 현상으로 실제 발생하는 개체는 매우 적어 예로부터 길(吉)한 징조를 가져온다고 여겨져 왔다.

최기호 자원보전과장은 "알비노 오소리 발견은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반달가슴곰, 담비, 삵 등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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