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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하락…北 미사일 발사 여파, 청와대 인사검증 부실 논란
2017. 09.05(화) 07:58확대축소
[사진:리얼미터]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잇따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여파,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와 자진 사퇴한 이유정 헌법재판관을 둘러싼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 부실 논란의 확산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하락한 73.1%(매우 잘함 47.1%, 잘하는 편 26.0%)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p 오른 21.8%(매우 잘못함 11.6%, 잘못하는 편 10.2%)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5.1%.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4.2%p에서 51.3%로 2.9%p 좁혀졌으나, 여전히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0.5%p 내린 51.3%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잇따른 가운데 1.5%p 오른 16.4%로 다시 15% 선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혜훈 대표의 '금품 수수 의혹' 파장이 커지고 있는 바른정당은 0.3%p 내린 6.5%로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안철수 전 대표가 다시 당대표로 선출된 지 첫 주를 맞았던 국민의당은 '대선평가보고서'가 공개된 가운데, 0.3%p 내린 6.4%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를 마감하고 하락했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변동없이 6.2%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8월28~9월1일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9,60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1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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