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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 여중생 성매수 남성에게서 옮겨져

…감염 사실 모르고 성매매도
2017. 10.11(수) 09:14확대축소
[한국타임즈 용인=최영호 기자]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했던 한 10대 여중생이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해 중3 학생이었던 15살 A양이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10여차례 성매매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A양은 올해 5월 산부인과에서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게 됐으며, 올해 진학한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 받은 A양의 부모는 경찰에 딸의 성매매 관련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A양에게 에이즈를 옮긴 남성을 쫓는 한편 성매수 남성들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이 에이즈 감염 사실을 모르고 성매매를 해 다른 남성들에게도 옮겼을 수 있다"며 "A양의 진술을 토대로 성매수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는 혈액과 체액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원인 바이러스이며,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의 주된 전파경로는 성접촉,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사용, 혈액이나 혈액제제의 투여 및 수직감염 등이며, 우리나라에서의 주된 전파경로는 성 접촉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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