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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지율 최하위…당의 진로·정체성 둘러싼 갈등 증폭

민주당·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동반 상승
2017. 11.21(화) 15:35확대축소
[사진:리얼미터 제공]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한국당 역시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반면,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가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 입장을 표명한 이후 급등한 충청권을 비롯해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하며 51.3%(↑3.1%p)로 상승, 한 주 만에 다시 50%대로 올라섰고, 자유한국당은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국회의원 상납 의혹' 검찰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18.3%(↓0.3%p)를 기록하며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정당은 5.7%(↑0.2%p)로 소폭 올랐으나, 유승민 대표 등 새 지도부 선출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정의당은 민주당의 강세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5.0%(↓0.8%p)로 하락했다.

'끝장 토론'을 앞두고 안철수 대표 측과 호남 의원 간 분당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국민의당은 4.9%(↓0.4%p)로 하락, 2주 연속 최하위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대비 1.5%p 오른 71.6%(부정평가 24.2%)로 3주 연속 70%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한중관계 정상화, '북핵 공조' 한미 정상회담, '경제협력 강화' 동남아 순방 등 지난 3주 동안 이어진 일련의 정상외교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간집계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1월13~17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2,33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5.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사진:리얼미터 제공]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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