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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차량이 왜 산속에?
2017. 11.22(수) 15:15확대축소
[야산 길가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차량이라고 도색되어진 차량에 넝쿨이 휘어감고 있다]
[한국타임즈 순천=오정근 기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차량이 산속에 방치된 채 발견돼 물의를 빚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의 차량이 방치돼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순천시 월등면 한 야산에서 발견한 차량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의문을 제기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두 대의 차량이 "방치돼 있는 것 같다"라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현장의 차량에는 넝쿨이 사이드미러까지 휘어 감아 올라간 것을 살펴보면, 수개월 또는 수년 째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두 대의 차량을 발견한 현장을 둘러보던 중 도로에서 약 3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야산 깊은 곳에 방치된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어 확인해 본 결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

비탈진 야산의 길을 따라 현장을 살펴보니, 먼저 발견한 2대의 차량 외에 또 다른 2대의 차량이 이곳 산속에 방치돼 있는 것.

산속 도로 2대와 야산에 방치된 2대의 차량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차량이라는 글씨와 도색, 이 차량이 어는 지역에서 쓰여졌는지 보이는 권역까지 표시돼 있어 공무로 쓰여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눈에는 곱게 보여지지 않는 상황임이 분명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지 않고 예전에 사용했던 차량을 리스업체에서 도색을 벗기지 않고 다른 데 판매한 것 같다"며, "이에 따른 문의(방치 민원)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차량은 5년마다 교채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와 같이 5년간 사용 후 용도가 다한 차량이 왜 산속에 방치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조치는 어떻게 진행될지 살펴볼 대목이다.
[야산 길가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차량이라고 도색되어진 채 방치된 차량]
[야산 길가에서 약 300여미터 떨어진 산속 깊은 곳에서 방치돼 있는 차량들]
[야산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차량이라고 도색이 되어진 2대의 차량이 방치돼 있다]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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