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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의회서 내년 예산 및 군정운영 관련 시정연설

2018년 예산 총 4,302억원 규모, 올해 당초 예산보다 115억원 증가
2018년도 역점으로 '군민우선 군민중심'의 '군정 4대 핵심전략' 추진
2017. 12.02(토) 12:50확대축소
[고길호 신안군수]
[한국타임즈 신안=정승임 기자] 고길호 신안군수(사진)가 2018년 총예산 4,302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군정운영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고길호 군수는 최근 개최된 제266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군정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고 군수는 "2018년 예산편성은 '채무 제로화' 등 건전한 재정여건을 활용해 공격적이고, 효율적인 군민 맞춤형 복지와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모든 사업이 군민의 소득과 직결되도록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이 편성한 2018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4,302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4,187억원 보다 115억원이 늘어나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 증액된 4,24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2% 증액된 58억원이다.

일반회계의 세입 예산규모는 지방세 116억원, 세외수입 138억원, 지방교부세 2,073억원, 조정교부금 52억원, 보조금 1,694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71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예산 편성 내역으로는 SOC확충과 지역개발 분야에 495억원,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1,301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에 84억원, 관광·문화·예술·체육 진흥에 175억원, 사회복지·건강증진에 769억원을 계상했다.

교육여건 개선에 17억원, 재난방재·민방위 등 안전에 84억원,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분야에 114억원, 일반 공공행정 등 예비비에 1,205억원을 계상했다.

신안군은 지난 민선 5기 2013년에 최종 예산은 4,439억원이었다. 올해는 6,216억원으로 민선 6기에 들어 1,777억원이 증가했으며, 채무는 신안그린유통 보증채무 17억원, 가로등 투자비 12억원을 포함해 524억을 인수 받았었다.

신안군이 민선 6기들어 지난 민선 5기때 발생한 채무 원금에 대한 이자 92억원을 합해 총 616억원 전액을 상환하는데 고길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전력투구를 다한 성과물이다.

이렇게 600억원이 넘는 신안군 채무가 '제로화'로 매년 200억원의 여유가 생긴 만큼 군민들 맞춤형 복지사업과 고소득 농어업 육성, 관광인프라 및 공약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군민들 소득증대와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고길호 군수는 2018년도 역점적으로 '군민우선 군민중심'의 '군정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는 각오로, 첫째, 신안의 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재정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새천년대교와 해상교통 거점인 압해읍 송공항을 잇는 도로망을 대교 개통과 맞춰 구축함으로써 교통량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둘째, 비교우위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농수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소득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청정 섬 이미지에 걸맞는 고품질 친환경 특수미 '섬검옥미' 재배단지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남도 최고 신안 쌀' 경쟁력과 '권역별 고소득 특화품목'을 생산, 가공, 유통, 관광산업을 융복합한 '6차산업 활성화'로 부가가치를 높인다.

셋째, 신안관광 5백만 시대의 조기 실현으로 동북아 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 시켜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새천년대교가 완공되면 현재 목포와 압해읍에서 출발하는 '차도선과 쾌속선의 전진배치'가 불가피해 서울과 목포 등 중심권을 연결하는 '육상교통시스템' 정비로 암태와 안좌 선착장 정비와 버스환승 터미널, 여객선 터미널을 신축, 유람선 기항지를 개발한다.

넷째, 헌신의 가치가 존중 받는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대통합을 이뤄 내는 것을 행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 특히 고 군수는 특권과 반칙이 없이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정의로운 군민', 이웃 간에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신의를 지키는 군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창의적인 군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정의·신의·창의'를 신안인 3의 정신으로 삼아 군민 의식 함양운동을 지속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다.

한편, 고길호 군수는 "신안군의 원대한 미래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군수,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군민을 두루 살피는 군수, 군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군수가 되도록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한국타임즈 정승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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