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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지지율 10.5%…현재 지지율 합계보다 낮아

문 대통령 지지율 3.1%p 오른 71.6%
2018. 01.08(월) 12:18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당의 지지율이, 현재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 합계인 11.0%보다 0.5%p 낮은 10.5%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당의 지지율은 서울과 경기·인천, 대구·경북(TK), 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현재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 합계보다 다소 하락하고, 충청권과 부산·경남·울산(PK), 호남, 20대, 중도층에서는 다소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통합당의 지지율이 현재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의 국민의당 지지층 10명 중 4명(37.4%, 전체 유권자의 1.9%)과 바른정당 지지층 10명 중 5명(53.1%, 전체 유권자의 3.2%) 등 상당수가 민주당이나 통합반대당 등으로 이탈하는 반면, 현재의 민주당 지지층(3.1%, 전체 유권자의 1.6%)과 자유한국당(6.2%, 전체 유권자의 1.2%) 지지층, 무당층(11.4%, 전체 유권자의 1.4%)이 통합당으로 결집하는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인 것으로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지지율 대비 2.6%p 낮은 48.3%, 자유한국당은 0.8%p 낮은 17.8%, 정의당은 0.6%p 높은 5.6%,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반대당은 3.0%로 조사됐다.

현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1주일 전 대비 0.6%p 오른 50.9%를 기록하며 50%대를 이어갔고, 자유한국당 역시 18.6%(↑1.8%p)로 반등하며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또한 6.0%(↑0.4%p)로 오른 반면, 국민의당은 약세를 보이며 5.0%(↓1.2%p)로 내렸고, 정의당 역시 5.0%(↓0.7%p)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남북관계 해빙의 기대감 고조로 3.1%p 오른 71.6%(부정평가 24.1%)를 기록, 4주 만에 다시 70%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및 남북 당국 회담 제의' 신년사에 대한 대통령의 즉각적인 환영 입장 표명, 정부의 9일 판문점 회담 제의, 약 2년 만의 남북 연락채널 복원 등 그간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에 급격한 해빙의 조짐이 나타나면서, 여전히 70%대 초반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월2~5일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5,42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0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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