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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1분 아닌 1년 차이로 태어나 화제

첫째는 2017년, 둘째와 셋째는 2018년에 태어나
2018. 01.12(금) 13:28확대축소
[사진:서울대병원]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세쌍둥이가 출생년도까지 다르게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산모 손지영(35세)씨는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에서 첫째를 낳은 후, 2개월이 지난 올 해 나머지 두 명의 쌍둥이를 출산했다. 서울대 의료진은 임신 25주 만에 '조기양막파수'로 첫째를 조산해야 했던 상황에서, 나머지 두 명의 아기들은 산모 뱃속에서 좀 더 자랄 수 있게 분만을 늦추는 수술을 진행했다.

담당의사인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는 "첫째 출산이 너무 일러 나머지 쌍둥이들에게 성장할 시간을 주기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8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지연 분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산으로 첫째는 2017년 11월13일이, 둘째와 셋째는 2018년 1월8일이 생일이 됐다. 세쌍둥이는 모두 남아로 각각 25주와 33주를 엄마 품에 있다 세상 빛을 보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산모는 건강해 퇴원 예정이며, 세쌍둥이는 35주를 채워 퇴원하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대병원]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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