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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선원 감금한 선주·선장 검거
2018. 01.22(월) 12:15확대축소
[태안해경 전경]
[한국타임즈 태안=박성철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선원 Y씨(59세)를 선내에 감금한 어선 소유자 A씨(48세)와 선장 B씨(55세)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협의로 검거 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어선 소유주 A씨 등은 2017년 11월22일 23시40분경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조업 중 피해자 Y씨가 어깨통증을 호소하자 A씨 소유의 어획물운반선에 옮겨 태워 항구에 입항, 정박 중 직업소개소장이 도착할 때 까지 피해자가 도망하지 못하도록 선원실에 가두고 문을 잠그는 방법으로 감금한 협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어선 소유주 A씨는 선불금을 받은 피해자가 도망할 것을 염려해 감금했고, 어획물운반선 선장 B씨는 소유주 A씨의 지시로 피해자를 감금하는데 동참한 것으로 확인 됐다. 또한 소유주 A씨는 해기사 면허없이 총 29회에 걸쳐 기관장 업무를 대행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해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성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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