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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축구로 베트남 전역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어
2018. 01.24(수) 08:36확대축소
[박항서 감독. 사진:관련 유튜브 영상 캡쳐]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 오른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의 거스 히딩크', '박항서 매직' 등으로 불리며 베트남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베트남 대표팀은 23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카타르와 준결승 대회에서 전반과 후반을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베트남 축구팀은 아시아의 강호 호주를 꺾고 8강에 오른 뒤, 이라크를 전·후반에 이어 연장전까지 3-3 동점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전역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 들어 자동차, 오토바이가 경적을 울리고, 베트남 국기를 든 인파들이 도시 곳곳의 거리를 뒤덮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해 10월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함으로써 '베트남의 거스 히딩크', '박항서 매직' 등으로 불리며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한편, U-23 한국 대표팀은 이날 우즈벡과의 준결승전에서 4-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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