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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본진 이후 최대 규모 여진…긴급재난문자 7분 41초만에 송출

'자동 송출 시스템의 일부 오류'로 긴급재난문자 수동으로 발송
2018. 02.12(월) 01:15확대축소
[11일 포항 지진 발생 위치도. 사진:기상청]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2월 11일 포항에서 지난 해 11월 15일 본진(규모5.4) 이후 최대 규모의 여진으로 보이는 규모4.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발생 현황에 따르면, 포항 지진 발생시각은 2018년 2월 11일 05시 03분 03초, 발생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36.08°N, 129.33°E)이다.

이번 포항 지진의 규모는 단층면해 분석결과, 모멘트 규모(Mw)로 4.6으로 분석됐으며, 포항 지진 본진(5.4 ML)에 비해 이번 여진(4.6 ML)의 에너지는 16배 작은 것으로 분석됐다.

발생깊이는 현업시스템 정밀분석 결과, 9km로 분석됐으며, 2017년 11월 15일 포항 본진(규모5.4) 이후 최대 규모의 여진이라고 기상청을 밝혔다.

앞서 기존 최대 여잔은 2017년 11월 15일 16시 49분에 발생한 규모 4.3의 여진이었다.

기상청은 지진통보 현황으로, 2018년 2월 11일 05시 03분 58초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지진 속보가 자동으로 발표됐으며, 이번 지진의 경우, 최초관측(05시 03분 07초) 후 51초 후에 발표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진정보는 2018년 2월 11일 05시 07분에 지진분석사에 의해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를 수동으로 발표했으며, 긴급재난문자 송출은 '자동 송출 시스템의 일부 오류'로 긴급재난문자가 수동으로 발송됐고, 2018년 2월 11일 05시 10분 44초에 발송됐다.

기상청은 이 같은 자동 송출 시스템의 오류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원인 파악 중에 있으며, 기상청 자체 긴급재난문자 송출 시스템을 2017년 12월 개발해 현재 이동통신사와 시험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러면서 2018년 상반기 중에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최영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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