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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순천으로 떠나시개(犬)

삶의 향기 가득한 맛있는 순천에서 응답하라
2018. 02.12(월) 19:23확대축소
[순천만습지]
[한국타임즈 순천=오정근 기자] 민족 대 명절인 설이 성큼 다가왔다. 명절의 가장 큰 즐거움은 오랜만에 가족, 친척, 친구들 같은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리운 가족처럼 언제 가더라도 폭 안아줄 것만 같은, 추억이 묻어나는 따뜻한 행복한 여행지가 바로 순천이다.

◇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사계절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월10일~18일까지 윷을 이용한 점보기, 희망·사랑 메시지를 담은 소원 엽서 쓰기를 할 수 있다. 설 연휴인 15일~18일까지는 어린이 한복체험, 나라별 정원에서 고리걸기 게임, 연날리기 및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설날에는 멀리서 찾아온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복착용 입장객 사진촬영, 캘러그라피 가훈쓰기, 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등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 문학관을 방문한 여행객은 종이학 접기, 제기·팽이 등 민속놀이뿐만 아니라 촌수·친족 호칭표 만들기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국가정원운영과(749-2910), 순천만보전과 (749-6052)

◇ 삶의 향기 가득한 낙안읍성
[낙안읍성]
주민이 직접 거주하며 농사도 짓는 사람 냄새가 짙게 풍기는 문화유산이자 삶의 터전인 낙안읍성은 설 명절에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연휴 기간 동안 판소리,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상설공연 열리고 국악당, 천연염색, 전통악기 만들기, 대장간, 대금, 서각 등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낙안읍성을 방문했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또 다른 여행지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다. 한창기 선생께서 생전에 모아온 유물 6500여 점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황금 개' 저금통 만들기, 전통한옥에서 즐기는 '윷점'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의 - 낙안읍성(749-8849), 뿌리깊은나무박물관(749-8855)

◇ 응답하라! 드라마촬영장
[드라마촬영장]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윷놀이, 비사치기 등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뿐만 아니라, 추억의 뽑기, 자동차 레이싱게임 등 우리의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추억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언덕바지를 따라 줄지어 서있는 판자촌과 굽이굽이 꺾여있는 좁은 골목길을 보고 있노라면 1970년대 이전에 태어난 이들이라면 그리운 추억이 절로 떠오르고 청소년들이라면 마치 티브이 프로그램으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옛 교복을 입고 골목을 활보하는 청춘을 만날 수 있고, 장터에서는 추억을 맛볼 수 있다.

드라마촬영장은 16일부터 17일까지 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설당일 한복 착용 시에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문의 - 드라마촬영장 749-4540

◇ 맛있는 도시, 순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이다.

순천에서 먹거리를 추천받으면 어딜 가든, 무엇을 먹든 맛있다며 자신 있게 엄지를 세운다.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나온 순천의 먹거리야말로 설 연휴에 꼭 먹어봐야 한다.

토렴을 하여 온기가 오래가는, 우리의 삶을 안아주는 따뜻한 국밥, 통통하게 살이 올라 지금이 가장 맛있는 꼬막이 상다리가 휘어지게 나오는 꼬막정식 등 순천의 음식은 정이 넘친다.

여기에 순천의 또 다른 명소 아랫장 야시장에서는 순천의 밤 문화와 다양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청춘창고를 추천한다. 순천의 청춘들이 모여 각국의 이색적인 먹거리와 다양한 공예, 공연들로 가득 채운 청춘창고는 설 연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장소이다.

순천시는 설 연휴 순천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귀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명절에는 사람냄새 나는, 행복한 순천으로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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