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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국사광복지자체' 만들기 제안 특별인터뷰] 이동진 진도군수를 만나다.
2018. 03.01(목) 18:30확대축소
[이동진 진도군수]
[한국의 첫 국사광복지자체 만들기 제안 특별인터뷰] [한국타임즈 진도=하성호 기자] 한국타임즈 진도 지역담당은 2018 무술년 광복 73주년을 맞아 [단독]으로 한국의 SNS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수국민들의 국사광복 문제제기를 계기로 한민족의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국토광복과 국사광복으로 이분화하기로 했으며, 여기에 이동진 진도군수에게 제안하는 '한국의 첫 국사광복지자체 만들기 특별인터뷰'를 싣는다.

무릇 기초단체나 국가를 막론하고 지도자의 자질과 양심의 문제는 시·공간을 뛰어 넘어 청렴결백과 성실성을 기본으로 예지(叡智)적인 리더력을 요구한다고 본다. 특히 보배섬 진도의 자치단체장은 고려시대 삼별초 군인들의 소중국·중화사대주의를 반대한 독립적인 기상과 명량대첩의 호국정신을 깊이 간직한 소중한 땅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한국타임즈의 진도지역에 대한 한국의 첫 국사광복지자체 만들기 캠페인의 특별인터뷰의 의미는 깊고 크다고 본다. 필자는 한국타임즈 진도지역 '국사광복캠페인의 제안'을 계기로 이웃 시군으로, 또 수도 서울까지 폭발적인 시너지효과로 번져 '한민족평화통일'의 돌파구를 찾는 선구자적인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한국타임즈 기자의 질문에는 〔하성호 기자〕를, 이동진 군수의 답변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쓰기로 한다.[편집자주]

〔하성호 기자〕 한국이 1945년 8월15일 광복을 했지만 국토광복에 그친 절반의 광복일 뿐이었습니다. 지금 한국민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역사인 조선총독부사(역사)관이 광복정부에 그대로 계승됐기 때문입니다. 풀뿌리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단체를 이끄는 지도자로써 지금 시급히 해야할 일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동진 진도군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서는 공교육인 학교 교육에서 제 역할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 사안은 교육부,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에서 검토 후 추진이 필요합니다.

〔하성호 기자〕 보배섬 진도는 고려시대 소중국·중화사대주의에 반대했던 삼별초 군인들이 개경환도를 반대하고 진도군에 내려와 군내면에 용장산성을 쌓고 '승화후' 온을 새국왕으로 옹립하고 3년간이나 싸웠던 진보·독립적의식을 가졌던 소중한 땅입니다. 용장산성 복원에 대한 계획과 현주소를 말씀해 주십시오.

〔이동진 진도군수〕 진도 용장성(사적 제126호)은 강화도 고려궁지(사적 제133호), 제주도 항파두리 항몽유적(사적 제396호)와 함께 삼별초군의 대표적인 항몽유적으로 그 중요성이 인식돼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입니다.

1985년 지표조사 이후 최근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목포대학교 박물관의 발굴조사를 통해 성의 구조적인 부분과 다양한 유물이 확인됐습니다.

진도군은 그동안의 발굴성과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용장성 발굴지 보호시설 및 관람시설 설치를 추진중에 있으며, 조속히 문화재청과 협의를 통해 삼별초군의 대몽항쟁의 의지가 담긴 용장성을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성호 기자〕 진도군 고군면 내동리에는 명량해전 때 죽은 시신을 묻어준 왜덕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교토에는 명량해전 등 임진왜란 때 사로잡았다는 전리품임을 확인하기 위해 베어간 코무덤이 있지요. 세계적으로도 대조가 되는 전쟁역사무덤 현장입니다.

진도의 왜덕산은 고군면 내동리 마을주민들이 엊그제 내부모형제를 죽였던 명량해전 원수의 시신을 고이 땅에 묻어주었던 홍익인간 평화의 무덤이요, 교토 코무덤은 도요토미히데요시가 부하들의 전투를 독려하려고 코를 바친 부하들에게 코영수증을 발행하고 코감사장까지 써준 잔인한 전쟁의 무덤입니다.

지난해 11월 23일자 '예향진도신문'에 '왜덕산 사람들, 교토 코무덤 위령제공연 마쳐'기사가 있었습니다.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승화된 축제를 반대할 사람은 없지요. 그런데 과연 이러한 축제의 역사적 사실과 의의를 알리는데는 미흡했다고 봅니다. 이 축제의 교육홍보에 대한 방법과 내동리 왜덕산의 기념공원화 착공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이동진 진도군수〕 왜덕산은 명량대첩 후 떠밀려온 일본 수군을 묻어줬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현재는 진도학회를 중심으로 해 민간차원의 위령제 및 추모행사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향토사학자간의 다양한 의견이 대립되고 있어 진도군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통해 왜덕산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규명하고자 하며, 현재 관계전문가를 통한 용역 및 학술대회 등을 추진하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역사적 고증의 완료와 함께 이 자료를 바탕으로 왜덕산을 활용한 기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성호 기자〕 진도군의 미래는 밝습니다. 의신면 초사리에 내년 1차 500여실 규모의 대명리조트의 완공, 임회면에 프랑스 LST사와 '회동 신비의 바닷길'에 200M스타타워 조성 투자합의각서(MOA)체결, 녹진의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설치계획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보배섬 진도를 찾을 것으로 봅니다. 한국타임즈 진도지역의 국사광복 제안을 받아들이셨을 때 이러한 많은 관광객들을 통한 보배섬 지자체로서의 역할은 크다고 봅니다. 대명리조트 완공, 프랑스 기업과의 투자합의각서(MOA),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의 계획과 관련해 좀 더 구체적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동진 진도군수〕 올해도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해 자본과 기술과 사람이 진도에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진도군의 미래성장 동력인 진도 대명해양리조트가 작년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건축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단일 리조트 중 최대 규모인 1007실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 시설이 완공 되면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들이 진도를 찾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국비 92억 원으로 초사리 일원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대명해양리조트 사업의 효과를 배가시킬 것입니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회동-모도 간 짚와이어 사업도 올해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프랑스 현지에서 MND그룹 산하 LST회사 본사를 방문해 3,000만달러 규모의 '스타 타워' 건설을 위한 투자 업무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습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 유명한 회동 관광지에 대규모 관광‧체험‧스포츠‧레저 등 복합 휴양 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200m 높이의 가칭 '스타타워'와 함께 회동↔모도간 짚와이어 시설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들을 조성하는 민간 투자유치 사업입니다.

진도대명해양리조트, 해상케이블카, 스타타워 등의 투자유치 사업은 서로 상승효과를 내서 진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국·내외 대규모 투자유치로 인해 군민들의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성호 기자〕 올해는 이동진 군수께서 법률상 마지막이 되는 민선 3선 고지의 도전을 이미 확정한 것으로 압니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써, 한국역사에 남을 '국사광복 자치단체 제안'에 대한 군수님의 가부의 의견과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감사합니다.

〔이동진 진도군수〕 진정한 광복은 역사를 되찾을 때 이룰 수 있습니다. 올바른 국사를 바로 아는 것, 나라사랑의 표현이자 통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 ejmd21@hanmail.net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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