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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하락

…특사단 외교성과에도 안희정 등 여권 인사 성추문 발목
2018. 03.13(화) 12:45확대축소
[사진:리얼미터]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3·5 남북합의 등 특사단의 안보외교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권 인사의 성폭행·성추행 의혹이 확산되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대비 0.7%p 내린 65.8%(부정평가 28.2%)로, 3주 연속 65% 선을 유지했으나 약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북 특사단의 방북, '3·5 남북합의' 소식과 함께 '안희정 성폭행 의혹'이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지난주 주중집계에서 65.6%를 기록한 이후, 문 대통령의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소식,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미국 출국 소식이 전해진 8일에도 67.3%까지 상승했으나, 북미 정상회담 합의 소식과 함께 안희정·정봉주·박수현 관련 부정적 보도가 동시에 이어진 9일에는 다시 66.1%로 내렸다. 보수층, 대구·경북(TK)과 서울, 충청권, 40대는 상승한 반면, 진보층, 호남과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30대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측은 "이와 같이 소폭 하락한 약보합세에 그친 것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여권 인사의 성폭행·성추행 의혹이 확산하면서, 3·5 남북합의와 북미 정상회담 합의 등 대북 특사단의 안보외교적 성과를 가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권 인사의 성폭행·성추행 의혹 확산으로 48.1%(↓1.9%p)로 하락했으나, 특사단의 외교안보적 성과로 하락 폭이 크지는 않았고, 자유한국당 역시 19.2%(↓0.5%p)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성향 유권자 일부를 흡수하며 8.4%(↑1.6%p)로 상승, 정의당 또한 여권 인사의 성폭행·성추행 의혹 확산의 반사이익으로 5.2%(↑0.7%)로 상승, 민주평화당은 2.6%(↓0.4%p)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3월5~9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10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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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03-13 23:50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에 비한다면 그야말로 개쓰레기~!!!!

성범죄 가해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속한다고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중에도 깨끗한사람이 있나봐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비한다면 완전 쓰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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