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9.20(목) 17:37 전체기사   국제/해외토픽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김영록 예비후보 전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기자회견문 [전문]

'힘있는 도지사ㆍ든든한 도지사ㆍ준비된 도지사' 슬로건
2018. 03.21(수) 10:45확대축소
[전라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김영록 예비후보]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의회 초의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힘있는 도지사ㆍ든든한 도지사ㆍ준비된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도민과 함께, 문재인정부와 함께, 전라남도 정도 새천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축하하기 위해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기갑 전 의원, 이완식 전 도의장, 정기호 전 영광군수, 김명자 씨 등이 참석했으며, 당원과 지지자 등 초의실을 꽉 채워 설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아래는 '출마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저는 전남도지사 출마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도민여러분께서도 언론을 통해 아시겠지만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저는 많은 고뇌와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출마를 결정하게 된 것은 더불어 민주당을 생각하는
이개호 의원의 선당후사의 정신과 200만 명의 전남도민을 위한 충정입니다.

불과 한달사이 운명같은 시간이 다가왔으며 주어진 숙명 앞에 헌신하고자 합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촛불혁명으로
문재인정부 첫 번째 농식품부장관이라는 영광을 입었습니다.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쌀값도 올리고 AI도 나름 잘 관리하였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자란 낙후된 전남을, 보다 풍성한 삶을 누리는 전남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시대적 소명 앞에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전라도 정도(定道)천년을 기리는 기념비적인 해입니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도 영광과 고난, 그리고 호남의 한이라 부르는
세월을 가슴에 새기면서 우리는 살아 왔습니다.
지금은 다가오는 새천년을 준비하고 헤쳐 나갈 능력과 비젼을 갖춘
지도자가 요구되는 때입니다.

그래서 저 김영록, 그 길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의 부름을 받아 꿋꿋이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전남이 나아갈 새로운 천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는 미래를 보는
비전을 소유하고 그 비전을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힘있는 도지사 든든한 도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저는 제21회 행정고시를 합격하여 전남도에서 수습사무관을 시작으로
33년 공직생활의 절반을 강진·완도군수, 목포부시장,
전남도청 경제국장‧자치행정국장, 행정부지사로 봉직하면서 전남도민과 늘 함께 하였습니다.
누구보다 지역주민들의 사정과 도정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사무관 시절에는 내무부에서 중앙부처 실무를 익혔으며
행정자치부에서 총무과장·홍보관리관으로 10년여를 근무하였습니다.
중앙부처에서 국가적 관점에서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능력을 길렀습니다.

또한 저는 18대와 19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전남도민들과 우리 사회에서 차별 당하고 소외받는 분들의 아픔과
바람이 무엇인지를 온 몸으로 느꼈으며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세상을 향한,
사람을 향한 더욱 따뜻한 가슴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또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의 첫번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되어
국무위원으로서 국정운영을 담당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습니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재선, 그리고 농식품부장관까지
지방행정, 중앙행정, 국회와 행정부까지 제가 맡은 과분한 직분들은
바로 전남의 발전과 도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몸을 던져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도지사 부재로 인한 전남도의 행정공백을 빨리 메꿀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었습니다.
독재와 불의에 맞서 싸운 호남의 희생이 없었다면 어떻게
지금의 민주주의를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 전라남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고령화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 달리고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지역경제도 도약의
계기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우리 스스로 일어서는 자강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우리 스스로 전남의 발전을 일구어내지 못한다면 아무도 그 일을 대신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몸은 비록 지역에 있어도 생각과 행동은 세계적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전라남도의 꿈과 비전은 날개를 달고 중국과 일본시장을 넘어 세계로 쭉쭉 뻗어나갈 것입니다.
유망산업을 키우고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더욱 경주해야 합니다.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나라를 살렸듯이 단합된 전남도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이제 전남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여야 합니다.
위기의 전남을 구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든든한 도지사,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저 김영록!
도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도정의 혁신을 이룩할 수 있는
열정이 있는 도지사, 문재인정부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첫째, 인물을 키우고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인물을 키워야 그들이 전남 발전을 이끌고 갑니다.
인재를 육성해야 그들이 전남 발전을 뒷받침합니다.
중앙부처에 가보면 전남출신 인재들이 적습니다.
영향력 있는 자리는 더욱 적습니다.
정치·경제·문화 각 분야와 그리고 산업현장, 농어촌에서 전남발전을
선도해 나갈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인재가 전남을 바꾼다는 신념을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둘째, 전남을 세계적인 농수축산생명 산업벨트로 육성·발전시키겠습니다.
전남을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친환경농업 생산기지’로 만들고
농어업의 생명복합산업화를 앞당기겠으며 생산과 생태, 치유, 관광,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농수축산생명산업벨트로 육성·발전시키겠습니다.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전남의 농수축산업을
첨단가공산업과 유통산업을 결합시켜 미래전략산업으로 키우는데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셋째, 전남을 식문화 관광의 메카, 중심지로 개발하고 지원하겠습니다.
패스트푸드가 판치는 외식산업에 전남의 전통 음식문화가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남 음식문화의 맛과 멋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죽기전에 먹어야할 세계인의 음식에 남도음식의 풍미를 반드시 넣겠습니다.

넷째, 전남을 세계적인 체험형관광, 휴양형관광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전남은 예술의 향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곳입니다.
역사, 문화와 예술, 관광과 휴양, 생태,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아우르는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은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대선공약인 다도해 섬의 한국대표 관광명소화사업을 위해
솔라시도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여수·순천 국제박람회장의 활용을 극대화함과 아울러
국제농업박람회를 세계적인 박람회로 육성 발전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신에너지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전남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이제 에너지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신에너지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신에너지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겠으며 헬스케어소재산업, 나노바이오산업 및 통합의료산업을
육성하여 전남을 의료(힐링)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일자리창출을 할수 있는 지역대표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금속소재·가공, 바이오식품, 석유화학기반고분자소재, 에너지설비 등
전남 주력산업과 관련된 전후방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창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일곱째, 지속적인 SOC투자가 전남을 바꿉니다.
도로, 철도, 연도·연륙교, 해상교통 등 사회간접자본을 더욱 확충해 나겠습니다.
전남 ~ 제주간 고속철도사업의 조속한 실현으로 환황해권 서해안시대를
활짝 열고 무안공항 활성화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SOC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덟째, 우리 전남은 다른 지자체가 따라올 수 없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잘 보전하고 필요한 자원을 개발하여 우리 후손에게
위대한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섬개발과 관광, 해양힐링산업이 미래 전남의 전략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연구를 통해 보전과 개발을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아홉째, 인구가 늘어나는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효과적인 귀농, 귀촌, 귀어 정책으로 농어촌에
젊은 경제인구의 유입을 촉진하고
도시와 균형을 이룬 지역공동체를 적극 살리겠습니다.
협동조합형 시장경제로 지역의 수익창출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현장과 성과를 중시하는 산·학 연계 연구투자와 인재육성에도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여러분!
전남을 대중국전진기지이자 동북아경제중심지로 육성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가 거기에 있습니다.
이제 전남은 바뀌어야 합니다.
젊은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도민 모두 따뜻하고 하나 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저 김영록!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국회의원의 경험과
농식품부장관의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남도를 바꾸겠습니다.
미래를 바꾸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문재인정부와 함께
전라남도 정도 새천년을 열겠습니다.
도전과 열정으로 세계와 당당히 겨루며
전남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힘있는 도지사,
든든한 도지사,
준비된 도지사,
김영록이 도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정치 주요기사
문재인 대통령, 북한 주민 앞에서 연설 "우리 민족은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18일 정상회담 스케치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단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박지원, 여상규 설전 "사법농단 재판거래 의혹 지적은…
천정배, "유해용 문건파기…압수수색 영장 지연은 증거…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유은혜·정경두·성윤모·…
전남도의회, '흑산공항 건설 위한 국립공원 해제 촉구…김선동 전 의원 정치활동 재개…순천지역 주요 정치인…
박계수 순천시의원,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순천시, 당정협의회 개최
최신 포토뉴스

광주 동구 …

허석 순천시…

문재인 대통…

만암주역학…

민선 7기에…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사장 : 이승규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광주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