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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가상대결] 민주당 김교흥·박남춘·홍미영, 유정복에 크게 앞서
2018. 04.11(수) 16:33확대축소
[자료제공:리얼미터]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6·13 인천시장 선거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박남춘, 홍미영 세 예비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2위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여야 본선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교흥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가정할 경우, 김 후보가 51.3%로, 2위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21.7%)보다 29.6%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5.2%), 정의당 김응호 후보(3.2%)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7.9%, '잘모름'은 10.7%.

박남춘 국회의원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정할 경우에는 박 후보가 49.8%로, 2위 유정복 후보(22.9%)보다 26.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문병호 후보(6.5%), 김응호 후보(4.2%) 순이었다. '없음'은 6.2%, '잘모름'은 10.4%.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가정할 경우 홍 후보가 46.6%로, 2위 유정복 후보(22.8%)보다 23.8%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문병호 후보(5.4%), 김응호 후보(5.0%)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9.7%, '잘모름'은 10.5%.

이에 따라 인천시장 본선 경쟁력은 민주당 소속 김교흥, 박남춘, 홍미영 후보 모두 2위 한국당 유정복 후보의 2배를 넘고, 민주당 후보들 간에는 김교흥 후보(29.6%p), 박남춘 후보(26.9%), 홍미영 후보(23.8%) 순으로 오차범위 내의 박빙이었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은 1차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의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현역 의원 10% 감점이나 여성 후보 10% 가점이 결선투표의 당락을 가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박 후보가 24.2%, 김 후보가 24.1%로 두 후보가 0.1%p 격차의 초박빙 접전 양상으로 집계됐다. 홍 후보는 14.2%를 기록했다. '없음'은 12.6%, '잘모름'은 24.9%.

이번 조사는 4월9~10일 이틀 동안 인천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24,163명에게 접촉해 최종 1,016명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가상번호(60%) 표집틀과 유선(4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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