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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시민주 5천만원 먹튀' 논란

…법인 해산과정 의문 증폭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들 '단일화'가 선거흐름 바꿀 듯
2018. 05.10(목) 11:15확대축소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운영했던 순천시민의 신문 등기변경 현황]
[한국타임즈 순천=양준석 기자] 민주당 허석 순천시장 후보의 일방적인 승리 예상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 조짐이 일고 있어 예사롭지 않다.

윤병철 예비후보 외에 양효석, 손훈모 두 후보까지 무소속 출마를 해 이들이 향후 '단일화'를 이룰 경우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평화당 이창용 후보까지 단일화에 가세할 경우엔 민주당 대 단일후보 구도가 되면 결과를 알 수 없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순천시장 선거에서 이처럼 민주당 후보가 위협을 받는 것은 지난 선거에서의 경험 때문이다. 지난 10년 간 순천은 민주당 후보가 총선과 시장선거에 무려 6번이나 연이어 무소속에게 패했다.

그만큼 순천 선거는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는 것만으론 안심할 수 없는 곳이다. 그런 와중에 최근 허석 후보의 과거 '순천시민의 신문' 운영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허석 후보의 '순천시민의 신문' 창간과 폐간을 요약하면 이렇다.

1. 2001년 '시민주 5천만 원'으로 순천시민의 신문 창간.
2. 2006년 순천시 장자보길(연향동)에 위치한 신문사 건물 매입.(허석 개인명의)
3. 신문 폐간 때까지 7년 동안 '지역신문발전기금' 약 6억 5천여만 원 지원 받음.
4. 2012년 1월 신문 폐간 무렵, 법인 대표이사(매형)와 사내이사(부인)를 가족 명의로 변경.(허석 후보, 법인에서 자유로워짐)
5.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7년 12월 11일 '법인 해산등기'.

이에 대해 무소속 양효석 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시민주로 출발한 법인의 해산과정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꼬집으며 공개질의를 했다.
[지난 2006년 순천시 연향동 소재 순천시민의 신문사 법인이 입주했던 건물과 토지 등기부등본. 일부 중간부분은 생략 편집함]

◆ '신문사 건물 2006년 매입' '신문은 자본잠식으로 폐간' 도덕성 논란 확산될 듯

양효석 후보의 질의에 대해 허석 후보는 10일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때문에 "허 후보 명의로 2006년에 신문사 건물을 샀고, 지금도 허 후보 재산으로 있는데, 신문은 '자본잠식'으로 폐간한 것은 좀 그렇다"는 지적이다.

특히 "신문사 운영이 결국 시민주로 출발해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을 때는 가능하고, 지원이 중단되자 신문을 폐간한 것이면 경영능력이 의심된다는 것"이 크게 지적받는 지점이다.

여기에 "시민들의 돈으로 출발한 신문사 건물을 법인 명의가 아닌 개인 명의로 매입해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쓴 소리와 함께 "보통 회사를 경영하면 회사 운영자가 자신 개인 돈까지 투자하면서 회사를 살리려 하는 것과 대조 된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상당수 시민들 사이에 "허 후보가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 보이며, 결국 시민들 돈 5천만 원만 먹고 튄 셈과 무엇이 다르냐"는 '먹튀' 비판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비판과 논란에 대해 지역 정당인 A 씨는 "과거 순천선거가 '반서'와 '반노' 흐름에 민주당 후보들이 낙선했다"고 꼬집으면서 "이번 민주당 경선은 '반조' 흐름 분위기 덕에 예상 밖의 큰 격차로 허 후보가 승리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 씨는 "그런데 막상 허 후보가 민주당 경선을 승리한 뒤 '노'(노 전 시장을 지칭)가 허 후보 뒷배로 등장하자 '반노' 정서가 허 후보에게 그대로 옮겨가면서 '반노'가 허 후보에게 겹치면서 '반허' 흐름이 형성되는 분위기가 있다"는 의미심장한 의견을 피력했다.

따라서 허석 후보는 자신에게 집중되는 과거의 의혹들을 유권자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명쾌하게 해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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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05-10 16:53

후보가 없어

무소속도 개판 조는 더 개판 그나마 허가 조금 나을뿐 비리 파헤치면 먼지 않나는 놈 찾기네
무소속 저놈들도 당 떠나 시장 할라고 별 쏘를 하는놈들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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