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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여야 강경 대치 속,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

자유당·바른당·정의당·민평당 지지율 동반하락
문 대통령 지지율 오름세 꺾여
2018. 05.10(목) 12:15확대축소
[사진:리얼미터]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드루킹 특검'을 둘러싸고 여야 강경 대치가 이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주중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3.0%p 오른 56.9%를 기록, 5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2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17.5%(↓0.4%p)로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10%대 후반에 그쳤고, 바른미래당 역시 5.6%(↓0.4%p)로 하락하며 다시 5%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4.5%(↓1.8%p)를 기록하며 지난주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고, 민주평화당은 1.8%(↓1.1%p)로 창당 후 처음으로 1%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3%p 내린 76.1%를 기록하며,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정평가는 1.2%p 오른 17.1%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8일 78.9%(부정평가 14.9%)로 상승했다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렸던 9일에는 76.1%(부정평가 17.1%)로 하락했다. 호남과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20대에서는 오른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울산(PK), 40대와 30대, 50대, 진보층에서 내렸다.

리얼미터 측은 이와 같은 하락세는 지난주의 급격한 상승에 이은 자연적 조정 효과와 더불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부정적 전망 보도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5월8~9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9,23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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