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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후보, 포스코에 1000억 출연 "사업제안서 통해" 요청

어린이테마파크 '상상 꿈틀, 아이언월드' 조성 위해
포스코, "3월 말경 출연금 1000억 요청 맞다" 확인
2018. 05.29(화) 11:40확대축소
[사진:인터뷰 하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무소속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가 어린이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포스코에 1000억 원의 출연금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통신사 '뉴스1'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정현복 후보는 지난 3월 어린이테마파크 사업 가운데 '상상 꿈틀, 아이언월드' 조성을 위해 포스코 측에 1000억 원의 출연금을 제안서를 통해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 3월 말경 광양시에서 어린이테마파크 사업 관련 1000억 원의 출연금을 제안서를 통해 요청해 왔다. 그러나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확인해, 광양시의 출연금 요청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정현복 후보는 "포스코가 먼저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무엇을 해주면 되겠냐고 물어와서 1000억 출연금을 요청한 것"이라며 "포스코를 믿고 추진한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시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뉴스1'은 보도했다.

최근 박근혜는 대기업들로부터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명분으로 774억 원을 강제 모금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박근혜의 출연금 요청 때문에 대기업 당사자들이 심리적 부담감을 가졌다면 강요죄에 해당한다는 이유다.

광양시의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포스코 측에 대한 사업제안은, 경우에 따라 기업의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지방선거와 맞물려 있는 현 상황에서 후보들이 선거에 활용하려 들 경우 이에 대한 위법성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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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는

05-29 17:10

저출산시대에 합리적인 구상

대기업은 지역발전에 공헌해야 합니다 저출산시대에 걸맞은 구상이라 생각하며 적극 찬성합니다

광양인

05-29 15:10

공약도 공약나름이지

아무리 포스코회장이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한거라 하지만 1000억이 누집 개이름도 아니고 시예산의 10분의1을 포스코에서 투자도 아니고 출연하라구 넘의 돈가지고 코풀라 그러는거 야녀 전 정시장 만약 1000억 지원 안하면 인,허가 환경관리감독 좀 두고 보자는 강압인거 아닌가..........

이지형

05-29 12:48

어린이태마파크 건설은 젊은 세대들이 많은 광양시의 특성에맞는 아이디어 구상입니다.

어린이 태마파크 구상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포스코는 이행해주기를 고대합니다.

이지형

05-29 12:45

정현복 시장님 훌륭하십니다.

포스코에서 광양시에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가 라는 질문에 1000억원 어린이 태마파크를
건설해 주라고 한것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능력있는 시장의 본보기를 보여준 것입니다.

이태영

05-29 12:32

어린이 테마파크

기업에 손벌리지말구 니 개인돈으로 공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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