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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재생 구역 '안전 불감증' 만연

공사구역 방패막 없고, 각종 자재 흙무더기 도로 침범
차량 통행 불가, 인도는 야간 불도 어두워 사고 위험
2018. 06.05(화) 17:20확대축소
[원도심 도시재생 구역 공사를 하면서 각종 돌과 흙 등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모습.]
[밤에는 특히 도로를 밝혀주는 조명 숫자도 적은데다 불 밝기도 어두워 걷기가 위험하다. 혹시라도 술에 취한 사람들이 밤길을 걷다가 도로 옆 문화재 발굴조사 구역으로 빠지거나 넘어지기라도 할 경우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 야간조명을 켜고 촬영한 사진에서 겨우 시야가 보일 정도이다.]
[한국타임즈 순천=양준석 기자] 순천시 원도심 지역 도시재생 공사 지역이 각종 자재와 흙 무더기가 도로에 그대로 방치 되는 등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문화재 발굴지역은 사람이 지나는 길의 경계 지점에 안전한 방패막도 없어, 밤길에 자칫 발을 헛딛기라도 할 경우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 불감증' 지적을 피할 수 없다.

더구나 길어진 공사 기간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에 대한 민원도 제기 되는 등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사구역 옆 옥천변 방향으로 놓여 있는 각종 자재들과 무더기로 쌓여 있는 돌 등은 길을 가다 한눈이라도 팔 경우 부딪힐 수 있는데다, 공사로 인해 좁아진 길은 밤에 통행도 쉽지 않아 길을 밝혀줄 조명도 부족해 보인다.

이 같은 불편함과 위험성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관계부서와 주민자치센터에 불편함을 해소하고, 위험성을 제거해 줄 것을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고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

때문에 "조충훈 시장 임기 말에 따른 '레임덕'이 불러온 불성실한 근무태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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