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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환경운동연합, '플라스틱 제로 전국캠페인' 동참

관내 커피전문점 모니터링, 터미널·시청후문 및 구내식당서 동참호소
2018. 06.29(금) 00:05확대축소
[광양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커피전문점 밀집지역인 중마터미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광양환경운동연합 제공]
[한국타임즈 광양=권차열 기자]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은 28일 광양 중마동 터미널 부근 커피전문점 밀집 지역과 광양시청 앞에서 공공기관 및 커피전문점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폐비닐 수거 중단 사태 이후 정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50% 감축하고, 70%를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생활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그 일환으로 지난 5월14일 환경부 주관 환경단체와 함께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체결을 했다.

또한, 지난 6월14일 전국의 27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환경부 폐기물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논의해 6월28일 오전 11시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광양환경련은 광양 중마동 시내에 집중되어 있는 커피전문점 앞에서 생활환경맑음이 박미애 팀장 중심으로 꾸준히 생활실천운동 일환으로 유용미생물(EM비누) 보급과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운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이번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은 1회용품 이용 만능에 빠져있는 현실을 각성하고 우리 스스로 실천하기 위한 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에 광양시 환경과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해 점심시간에 많이 이용하는 후문 입구와 구내식당 이용 직원 상대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홍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근처 커피전문점을 방문해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등의 글자판을 등에 붙이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주문하고, 시민들에게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의 활동을 펼쳤다.

7월2일(월)은 민선 7기 지방정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다. 7월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플라스틱) 안 쓰는 날'로 지정했고, 7월부터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광양환경운동연합 백양국 사무국장은 여러 의미를 갖는 7월을 앞두고, 이번 캠페인을 주도하면서 정부에게는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지자체는 중요한 역할인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위한 점검과 감시의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업에는 '자발적 협약'을 통해 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시민에게는 불편하더라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와 전국 51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기업의 '자발적 협약' 이행 여부,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시민들과 함께 감시하고, 지키지 않는 기업의 매장과 공공기관의 명단을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        한국타임즈 권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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