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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발주 지방도 863호선 도로공사 '안전불감증' 심각

'지방도 863호선(여수율촌) 갓길 정비사업' 현장, 운전자 및 주민안전 위협
2018. 09.04(화) 11:00확대축소
[지난 8월27일 취재에 나선 후에야 설치한 것이 드럼통 21개만이 고작인 현장으로, 이것 또한 약 2km에 대한 구간에 적절한 것인지 의문시 되는 대목이다.]
[한국타임즈 여수=오정근 기자]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발주한 '지방도 863호선(여수율촌) 갓길 정비사업' 현장이 운전자와 주민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현장은 갓길 총연장(L=1,995.0m) 약 2km에 까가운 확장공사를(토공, 배수공, 전석공, 포장공)하는 곳으로 주민 편익과 도로사용자(운전자)의 편익을 위한 공사이다.

그러함에도 운전자와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전남도 갓길 정비사업은 안전관리비가 책정(견적)돼 있을 것임에도 주·야간 운전자들의 위한 안전시설물은 어디에서도 찻아 볼 수가 없다.

지난 8월 27일 취재에 나선 후에야 설치한 것이 '드럼통' 21개뿐만이 고작인 현장으로, 이것 또한 약 2km에 대한 구간에 적절한 것인지 의문시 되는 대목이다.

1주일이 지난 9월 3일 현재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요지부동'. 우기에 필요한 수방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어 있는지 염려스러운 현장으로 토사가 유출되고 있으며, 인근 경작지인 논으로 유입되는 등 붕괴 위험도 있어 보인다.

또한 건설폐기물(지정폐기물)은 지정 위치(야적장)에 야적해 적정하게 폐기처분해야 함에도 공사현장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으며, 특히 공사현장에는 '공사중'이라는 안내표지판 마저 쓰러져 있는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공사 안내판에는 "당신의 안전이 가족의 행복입니다"라는 문구가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공사 인부를 위한 글귀인지 운전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적절하게 보관·야적 후 처리해야 하는 건설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다.]
[취재 후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공사중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쓰러져 방치되고 있다.]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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