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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가산단 명당3지구 조성사업장 환경오염 의혹 '심각'(3보)

건설폐기물 야적장 인근 배알도 수변공원 환경오염 노출 의혹
2018. 09.14(금) 08:45확대축소
[광양시 국가산단 명당3지구 조성사업장에 무단 방치되고 있는 건설폐기물]
[한국타임즈 광양=오정근 기자] 전남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조성사업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태에 대해 본지에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한국타임즈 취재결과, 앞서 '2보'에서 보도한 원인 모를 백탁수와 침전물이 발생하고 있는 현장과 또 다른 배알도 수변공원이 인접한 부지 내에서, 건설폐기물(폐콘크리트 등)이 방치돼 있는 모습이 밝혀졌다.

지정폐기물이나 건설폐기물 등은 보관(야적장) 장소에 종류나 성상별로 보관기간 등을 기재한 표지판을 설치해야 함에도 명당3지구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 등의 야적장(3곳)에는 표지판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보관(개시일)한 날로부터 90일을 초과해서는 안 되는 건설폐기물이 언제부터(✔공사기간 : 2016년 11월29일~2019년 11월28일) 야적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배출 또는 처리계획, 발생량이 얼마인지도 불명확해 혹시 모를 건설폐기물로 인해 배알도 수변공원이 환경위험에 노출된 것이 아닌지 의혹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이며, 사업장폐기물관리대장을 확인해 봐야할 대목이다.

현장 관계자(감리단)의 말에 따르면 "폐콘크리트 등은 추후 현장에서 파쇄해 매립용으로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토사와 석탄재로 매립을 하고 있는 현장, 그리고 멈춰버린 세륜 시설, 백탁수와 침전물 발생, 또 건설폐기물 무단 야적 등, 명당3지구 현장은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음에도 인식을 못하고 있는 실태이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만권 개발계획 및 광양제철소 연관 산업단지와 연계한 공장용지를 공급함으로써 광양만권의 위상 변화에 대응하고, 광양시의 지속적인 산업발전 촉진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광양시 태인동 1133~37번지 일원에 산단을 조성 중에 있다.
[광양시 국가산단 명당3지구 조성사업장 매립장 부지 옆 약 50m에 무단 방치되고 있는 건설폐기물]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01087572340@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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