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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박근혜, 식사 안하고 독방 칩거…" 보도반박 "운동, 식사 거르지 않아"
2018. 09.20(목) 15:30확대축소
[재판에 참석한 박 전 대통령. 사진:보도화면 캡처]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법무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몇 달 전부터 운동 시간에도 나오지 않고 독방에 온종일 머무는 날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관들이 수감실에 넣어주는 식사도 거의 남긴다고 한다"는 조선일보 보도를 반박했다.

법무부는 19일 설명자료를 통해 현재 매일(일요일 제외) 1시간 이내 실외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식사도 거르지 않고 적정량을 섭취하고 있으며 자신의 비용으로 구매한 음식물도 함께 식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며, 따라서 "운동시간에 나오지 않고 독방에 온종일 머물고 있으며 식사도 거의 남긴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구치소 관계자는, 교도관들이 독방에 앉거나 누워 있는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피고는 있지만 저러다 큰일이 날까 걱정이 들 때가 많다"는 내용 관련, 서울구치소에서는 '형집행법'에 따라 적정한 처우를 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올해 들어 지병인 목과 허리 쪽의 디스크가 더 심해져 방에서 스트레칭도 거의 못하고 운동시간에 나가는 것도 어려운 상태"라고 했다. "밤에도 통증이 심해 밤잠을 설칠 때가 많다는 것이다"는 보도내용과 관련, 현재 매일 적정시간 취침하고 있으며 통증때문에 일어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유 변호사와 통화를 한 서울구치소 직원은 보안계장이 아닌 고충처리팀장이며, 매일 통화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병원 진료나 도서 차입 등 민원사항이 있을 때에 통화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농단과 헌법가치 훼손, 대통령 권한의 사유화 등 헌정을 농단한 혐의로 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와 공천개입 위반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 2년을 선고 받아 현재까지 징역 33년이 선고됐다.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 hktimes@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호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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