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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 무사 착륙

…향후 2년간 화성 지질연구 계획
2018. 11.27(화) 08:45확대축소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 호의 화성 착륙 모습. 사진:NASA 홈페이지, YTN 화면 캡쳐]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NASA(미국항공우주국)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27일) 새벽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인사이트'호는 새벽 5시 착륙 예정이었으나, 그보다 조금 이른 4시54분쯤 착륙 성공 신호를 받았다고 NASA(미국항공우주국)는 밝혔다.

YTN 보도에 따르면, '인사이트'호는 지난 5월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발사된 뒤, 오늘까지 206일 동안 무려 4억8천만 킬로미터를 비행해 화성에 착륙했다.

'인사이트'호는 화성의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역추진 엔진과 낙하산 등으로 불과 6분여 만에 시속 19,800km의 속도로 내려오다가, 속도를 제로로 줄여야 하는 과정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착륙에 이른 것이다.

YTN은, '엘리시움 평원'이라고 명명된 화성의 적도 인근 지역에 착륙한 '인사이트'호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질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지질연구가 임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사이트'호는 무게 360kg으로, 1.8m짜리 로봇 팔로 화성 지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하고, 미세한 흔들림을 감지해 화성의 지질 관련 정보를 얻을 계획이며, 또 지하 5미터까지 파고들어 열 감지기를 통해 행성 내부의 온도 측정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NN은 '인사이트'호가 로봇팔을 화성 표면에 펼쳐서 설치하는데 2~3개월이 걸리며, 그 동안에는 현재 상태에서 보내는 사진만을 수신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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