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암대, 가족회사 네트워크 워크숍 실시

2018. 12.17(월) 21:44

[한국타임즈 순천=오정근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지난 13일 60여개 가족회사 관계자, 교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가족회사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가족회사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대학의 가족회사로서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취업지원과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한 11개 가족회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재학생 18명에게는 전남인재육성 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재학생 2명에게는 우수인재상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서형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대학과 가족회사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향후에도 상호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로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협력관계 유지해 지역사회와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4차산업과 기업지원사업'이라는 주제로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단장의 특강과, '2019 전남 청년일자리 시책 소개'를 통한 현재 전남의 청년일자리 현황 및 실태와 주요 시책들에 대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 권용선 사무관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실습에 참여했던 학생 5명의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가족회사가 원하는 인재상 및 가족회사에 대한 정보와 학생들이 원하는 가족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교수 및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청암대학교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가족회사와 함께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산업체와의 취업연계를 강화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며, 고용 미스매칭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 haeul7295@hanmail.net        한국타임즈 오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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