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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 온수매트' 라돈 검출

원안위, ㈜대현하이텍에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 실시
2019. 01.11(금) 21:55확대축소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대현하이텍의 '하이젠 온수매트'에서 기준치가 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대현하이텍에서 판매한 '하이젠 온수매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방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1mSv/년)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안위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하이젠 온수매트(단일모델)에 대해 73개의 시료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중 15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을 표면 2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9개월 동안 사용했을 경우, 연간 피폭선량이 1밀리시버트를 초과(1.06~4.73 mSv/y)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에 따르면, 2014년도에 중국에서 음이온 원단 등을 수입해 하이젠 온수매트 약 38,000개(’14~’17년)를 생산하는데 사용했고, 해당제품에 사용된 동일한 원단으로 하이젠 온수매트 커버도 생산·판매(약 12,000개 추정)했다.

해당업체는 하이젠 온수매트 결함 관련 고객 제보 이후, 지난 10월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온수매트 제품에 대한 교환 신청을 접수받아 현재까지 약 1만 여개의 온수매트를 자발적으로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 관계자는 생방법의 부적합 제품 처리 절차에 따라 해당 제품의 결함사실 공개와 수거·교환 등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서 존재하는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서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자연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현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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