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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A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의혹'
2019. 02.19(화) 01:00확대축소
[목포시의회 입구. 사진:도민일보 장성대 기자 제공]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목포시의회 소속 A 상임위원장이 업무추진과 관련해 사용이 가능한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10월20일부터 28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시의원 17명과 사무국 직원 4명 등 총 21명이 6,620만원의 경비를 들여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 일정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진행 됐으며, 일정 7일차인 26일에 오스트리아 현지에 있는 A 위원장의 법인카드가 목포시내 소재 한 제과점에서 결재가 이뤄진 것을 두고 여러 의혹을 낳고 있다.

이날 결재된 법인카드는 A 위원장이 의정활동과 관련한 범위 내에서 월 86만의 한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다. 하지만 해외 연수기간에 업무와 상관없이 제과점에서 결재가 이뤄져 그동안 풍문으로 떠돌던 의원들의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조사와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같은 날 목포소재 한 화원에서 같은 법인카드가 결재된 것과 관련, '의정활동 업무협의 간담회 식대'로 기재가 돼 있는가 하면, 심지어 해외에 있는 의원이 참석한 자리로 기재가 돼있어 여러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의회 사무국장은 "해외 출장 중에 법인카드가 결재된 것은 업무추진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도 "화원에서 결재된 부분은 그럴 수도 있겠다"는 해명을 내놨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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