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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회복…경제·소통 행보 등 영향
2019. 02.26(화) 15:48확대축소
[사진:리얼미터 제공]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5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1.2%p 오른 51.0%를 기록, 2주 만에 다시 50%대를 넘어섰으며, 부정평가는 0.1%p 오른 44.1%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6.9%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4.9%.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아이돌 외모 지침' 논란, 자영업자 부채증가, 역전세난 등 민생·경제 불안 보도, 보수야당과 일부 언론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공세, 한국당의 "저딴 게 무슨 대통령" 막말 논란과 문 대통령의 '5.18 망언' 비판, 고 김용균 씨 유족 면담 보도, 포용국가 사회정책 보고회 참석, '2차 북미회담 협조' 한미정상 통화 관련 보도 등이 있었던 주중집계(18~20일)에서는 49.9%(부정평가 44.4%)로 지난 주 대비 횡보했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인인 4월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 검토와 문 대통령이 유한대 졸업식 참석 소식이 있었던 21일에는 53.5%(부정평가 41.6%)로 상승했다가, 전일 있었던 '가계소득 격차 역대 최대 수준' 작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발표로 고용시장과 소득분배 악화 보도가 있었던 22일에는 52.6%(부정평가 43.6%)로 내렸으나, 2월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대비 1.2%p 오른 51.0%(부정평가 44.1%)로 마감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대구·경북(TK), 경기·인천, 30대, 가정주부와 노동직, 사무직,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 20대, 무직과 자영업, 학생,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이러한 오름세는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인, 소상공인, 종교인, 고 김용균 씨 유족을 비롯한 각계각층과의 만남을 확대하고, 유한대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소통 행보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4%(↑0.1%p)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하며 40%대를 이어갔고, 자유한국당은 26.8%(↑1.6%p)로 한 주 만에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1주일 전에 이어 7.1%(↑0.1%p)로 횡보했고, 바른미래당은 충청권과 PK, 경기·인천, 20대와 30대, 진보층 결집으로 6.6%(↑0.6%p)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3.2%(↑0.4%p)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월18~22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5,82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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