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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학원, 전주 풍남문 광장서 3.1절기념식 개최
2019. 03.04(월) 19:45확대축소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 통일로 꽃피워라'라는 주제로 3월 1일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16개 광역시 도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에서는 전북 국학원과 전북 선도문화연구원, 국학운동시민연합이 공동 주관하며, 전주시, 완주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KBS전주문화방송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주)단월드, BR뇌교육, (사)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국제뉴스,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민일보 등이 후원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 전라북도 의회 송성환 의장, 대한광복회 전북지부 이강안 부장, 전북 국학원 이승희 원장, 조형섭 부원장, 전북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 전북 국학기공협회 정화섭 회장, 전주시국학기공협회 윤태령 회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2시 30분부터 전주 풍남문 광장 앞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독립투사 어록 낭독, 박 터트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고, 한옥마을에서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 퍼레이드와 태극기 플래시몹도 진행됐다.

이승희 전북국학원 원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 전 일본의 식민지에 있던 우리 민족은 평화정신인 홍익정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온 국민이 3.1운동을 일으켰고, 이를 계기로 전 세계 민족운동, 독립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3.1절을 맞이해 그 정신을 되살리고자 온 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진행했다"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우리 민족 가슴속에 끝없이 남아있고 영원히 기억해야 할 기미년 1919년 3.1운동의 정신이 전국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우리는 3.1정신을 승화시켜 도민들이 민족적 정신을 지키고, 평화의 정신으로 남북통일, 세계 평화를 함께 이루자."라고 말했다.

이문창 선도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의 정신은 인류평화의 정신이며, 이의 뿌리는 우리나라의 국학인 홍익정신이다. 홍익정신은 모든 나라, 국민들이 국적, 민족, 종교, 사상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랑하고 존중하는 정신이며, 우리가 홍익정신을 되살릴 때 우리나라는 부강하고 좋은 나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지구촌에 인류평화를 이룰 수 있다. 우리나라가 3.1정신을 계승해서 좋은 나라가 되고 인류평화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독립투사 어록을 낭독한 이보라 씨(23세, 군산시)는 "저보다 어린 나이에 목숨을 바쳐서 독립운동을 한 유관순 열사의 어록을 낭독하면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3.1운동이 얼마나 숭고하고 위대한 운동이었는지 알게 되었고, 자랑스러운 후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육상헌 씨(56세, 전주 동산동)는 "독립투사의 어록이 가장 감명 깊었고 잊혀졌던 만세운동을 다시 상기시켰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고, 서울에서 전주에 관광을 위해 왔다가 행사에 참여한 이도경 씨(50세, 서울 송파동 거주)는 "현대 문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정신이 많이 퇴색해 가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우리 문화를 느껴보려고 한복도 입어 보았다. 청소년들이 이런 문화를 많이 체험해 봤으면 좋겠고, 나라가 있어야 우리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석한 지향희 씨(51세, 서울 송파동)는 "전주에 와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좋다. 오늘 3.1운동의 기운을 정말 느껴 봤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밖에도 태극기 소원 달기, 페이스 페인팅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국경일 문화를 국민에게 알려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공동 주관기관인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 발굴, 복원해 대중화함으로써 건강한 삶, 행복한 가정, 평화로운 지구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민 건강증진과 인성회복을 위해 선도 명상수련을 지도하는 사업, 선도문화 학술대회 개최, 왜곡된 역사를 제대로 알도록하는 역사 회복 운동, 전통문화와 국경일의 참 의미를 알리는 이벤트 사업, 명상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선도 명상축제 개최, 천지인 정신으로 지구를 살리는 지구환경 회복 운동, 선도문화가 현대에 부활한 명산인 모악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모악산 방문 해외 명상여행단을 유치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 및 참가 문의는 (사)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으로 하면된다.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 ejmd21@hanmail.net        한국타임즈 하성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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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13:22

국학원이 3.1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정신을 세워주리라 믿습니다

국학원의 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져서 3.1정신과 우리 민족의 홍익정신 평화정신이 다시 세워지게 되리라 기대를 합니다. 민족의 정신이 되살아나서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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