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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다양한 '봄 축제' 볼거리 풍성
2019. 03.11(월) 06:00확대축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 사진:경상남도 제공]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사진:경상남도 제공]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사진:경상남도 제공]
[진해 벚꽃 군항제. 사진:경상남도 제공]
[한국타임즈 창원=윤경숙 기자] 경남도내 각지에서 공들여 준비한 봄 축제가 나들이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3월부터 5월까지 펼쳐지는 22개 지역축제는 경남을 방문하는 봄 나들이 손님을 위해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양산시 원동면 일원에서 열리는 원동매화축제(3.16~3.17)에서 봄을 맛보고 나면, 매화 구경 후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7회 진해 군항제(4.1~4.10)에서 화사한 벚꽃 대궐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 등 36만 그루 벚꽃이 선사하는 특별함은 찾는 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

창녕군 부곡온천축제(4.6~4.8)에서는 관광특구 내 벚꽃과 온천을 즐길 수 있고, 통영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4.7~4.8), 산청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4.19~4.28)에서도 봄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사천시 삼천포수산물 축제(4.12~4.14)에서는 맨손 붕장어 잡기, 무료 시식행사 등이 열린다. 축제를 즐기고 난 후에는 인근 실안 장어거리나 팔포매립지 횟집거리 등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다.

도 대표 축제인 창녕낙동강 유채축제(4.12~4.17)는 전국 단일 면적 최대 규모인 110만㎡ 유채단지에서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봄 나들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공군 블랙 이글스 비행단 축하비행이 유채꽃밭 위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전통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축제들도 펼쳐진다. 통영국제음악제(3.29~4.7), 사천시 별주부전 축제(4.6~4.7), 의령군 의병제전(4.18~4.21), 김해시 가야문화축제(4.18~4.21), 함안아라문화제(4.26~4.28), 사천시 와룡문화제(4.26~4.28), 고성 당항포대첩 축제(4.26~4.28)도 열린다.

늦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합천황매산철쭉제(4.27~5.12)와 산청 황매산철쭉제(4.27~5.12)를 방문하면 산행과 함께 꽃구경과 축제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5월에는 남해군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5.4~5.6), 양산 웅상회야제(5.4~5.5), 정부지정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5.16~5.19)와 도 명예축제인 하동 야생차문화축제(5.10~5.13),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논개를 기리는 진주논개제(5.24~5.26),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5.17~5.26) 등 풍성한 축제들이 이어진다.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통영에서는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도 1,413m의 스카이라인 루지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남 알프스를 조망 할 수 있는 밀양얼음골 케이블카(편도 1,793m)와 해발 849m의 금오산에서 출발하여 한려해상을 절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어드벤처, 사천바다케이블카(편도 2,430m), 거제 관광모노레일(편도 1,770m),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색 있는 지역별 먹거리로, 양산은 미나리삽결살, 창녕은 수구레국밥, 의령은 소고기국밥, 의령소바, 의령망개떡, 함안은 한우국밥을 추천할만하다. 통영 방문객은 다찌 등 상호를 사용하는 해산물 전문 식당을 방문해 볼 만하고, 황매산철쭉제 행사장에서는 취나물밥, 밤묵 등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민간축제 전문가 12명을 현장평가단으로 위촉해 축제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평가도 공정하고 꼼꼼하게 실시한다. 점검결과 우수 축제는 정부지정 축제와 도 지정 축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병철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특색을 가진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 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는 지역관광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봄 나들이를 즐기고 행복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경남으로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 baram3744@naver.com        한국타임즈 윤경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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