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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사칭 보이스피싱 문자 기승

'FC모기지론센터' 안내 멘트 깜박 속게 만들어
2019. 04.12(금) 14:43확대축소
[NH농협은행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금융상품 안내 문자. 해당 문자가 발송된 문자의 번호로 전화를 하면, “FC모기지론센터라는 안내멘트”가 나오면서 일반인들도 깜박 속게끔 유도한다. 하지만 이 같은 문자는 실제 농협에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 사기라는 답변이다.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최근 하루 이틀 전부터 'NH농협'을 사칭하는 광고문자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10일 경부터 아침,저녁 가리지 않고 소비자들의 핸드폰 번호로 'NH농협'을 사칭, '농협안내문'-"행복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친절한 문자까지 곁들인 보이스피싱이 무작위로 문자발송 되고 있다.

문자에는 "캠코와 업무협약을 통한 가계안정을 위한 서민 구제 상품이 출시됐다"면서 "고민하지 말고 상담하시라"고 안내한다.

문자로 발송되는 전화번호는 서울지역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농협에선 "이 같은 '농협사칭' 금융상품 안내 문자는 보이스피싱이니 절대 믿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농협 관계자는 "우리 NH농협에선 모기지론 문자 안내자체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실제 문자가 전송된 발신번호로 전화해보니 농협 관계자인 나 자신도 처음엔 속을 만큼 놀랐다"고 밝혔다.

특히나 "FC모기지론센터라는 그럴듯한 멘트로 일반인들이 깜박 속기 쉽게 유도하고 있다"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농협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신고는, 인터넷 '보호나라'(www.보호나라.or.kr)사이트에 접속해 '발신번호 거짓표시' 신고를 하면 된다.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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