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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로컬푸드 체험투어, 생산자·소비자 교류 활성화 도모

노안 이슬촌, 시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2019. 05.15(수) 11:21확대축소
[지난 11일 나주시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투어에 참여한 로컬푸드 소비자 회원 및 가족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지제공:나주시]
[한국타임즈 나주=김경옥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1일(토)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체험투어를 로컬푸드 소비자회원 및 가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고 14일 밝혔다.

로컬푸드 체험투어는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호 신뢰 증진 및 로컬푸드 소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1회(총 7회) 운영된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체험투어는 노안면 이슬촌마을과 나주시 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에서 농업과 먹거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체험단은 Non-GMO,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로컬푸드 산란계 농장을 방문, 농가로부터 직접 사육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장에서 생산한 유정란을 활용한 짚 풀 꾸러미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후 로컬푸드직매장에 깻잎, 열무 등을 출하하는 농가를 방문, 얼갈이 배추 수확 체험도 가졌다. 점심 이후에는 나주시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로 자리를 옮겨 꼬리절편을 만드는 것으로 투어를 마쳤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가를 직접 방문, 얼갈이 배추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를 방문하여 꼬리절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그동안 단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에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했었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느낀 점이 많다"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려는 생산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는 소비자들의 참여의지를 반영, 매달 체험투어를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또, 로컬푸드 서포터즈단 운영 등 소비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류 및 학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 로컬푸드팀 관계자는 "로컬푸드 체험투어는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착한여행'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소비자는 내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가 어디에서 오는지, 농가가 어떤 마음으로 농사를 짓는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경옥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경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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