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0.19(토) 10:53 전체기사   국제/해외토픽   자유게시판   알림란   기사투고   기사제보

광양제철소 오염물질 배출 청문

전남도 "블리더 개방 오염물질 배출 위법"
노조·협력업체 "조업정지 부당"
2019. 06.13(목) 14:35확대축소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혐의를 받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청문절차가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전남도는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혐의로 조업정지 10일을 통보한 바 있다.

전남도는 환경부 유권해석을 받아, 광양제철소가 고로에 설치된 안전밸브의 일종인 '브리더(breather)'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 조업정지(10일)를 사전 통지했다.

반면, 광양제철소는 "브리더는 안전밸브로 고로의 안정성을 위한 필수공정이라며 조업정지 처분을 재고해달라"며 청문을 요청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직원들도, 11일부터 7월12일까지 전남도청 동부지역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집회신고를 했다.

이들은 조업정지 처분이 "광양만권 지역과 국가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처분을 재고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에 18일 전남도청에서 청문회를 열어 조업정지에 대한 행정처분이 적절한지 등 법적절차를 검토할 예정이다.

하지만 청문결과, 조업정지가 결정되더라도 과징금을 내면 조업을 중단하지 않고, 현행법에 따라 고로 1기당 과징금 6천만원을 내면 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광양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1일 광양제철소 고로 굴뚝 위에 드론을 띄워 오염물질 측정에 나섰다.

또한 환경단체들은 고로 정비기간에 브리더를 통해 일산화탄소와 분진 등 유해물질이 여과 없이 배출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어 인근에 미치는 환경 영향이 미미하다고 기업들은 주장하지만, 어떤 물질이 포함됐는지, 배출량이 얼마인지 제대로 측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공식사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인정, 책임회피하는 여론몰이 중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대폭 저감 등을 요구했다.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사회 주요기사
허석 순천시장, '사기죄 혐의' 21일 첫 재판한빛원전, "국내원전 가운데 안전성 가장 취약"
법무·검찰 개혁위, '검찰 직접수사 축소, 형사·공판…순천 청암대 '기습 이사추천' 알고 보니 '바꿔치기'
검찰의 조국 가족 수사, '과도' 49.1% vs. '적절' 42.…나주SRF 열병합발전소 기본합의안 극적 타결
권오봉 여수시장, 시장출마 전 광양경제청 방송광고 3…진도군, 해양쓰레기 관련 "사회적 물의 일으켜 국민들…
5·18 최후 항전지 옛 전남도청 복원 본격화구례 산동면 산수유꽃축제 주차장 굳이 설치해야 하나…
최신 포토뉴스

문재인 대통…

허석 순천시…

김경협 의원…

문 대통령·…

사립학교 부…

인기기사 최신기사
인사말 | 조직도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opyright ⓒ 제호 : 한국타임즈 등록연월일 : 2009. 9. 15. 등록번호 : 광주 아 00039, 광주 다 00238 | 대표이사/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호성 사장 : 이승규메일:hktimes@hanmail.net

주식회사 청남 : (서울본부)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202호(충정로 3가 충정리시온). (광주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로 124. 케이원오피스타운 (7층 713호) 사업자등록번호 : 411-05-82468. 410-86-54027통신판매업신고2012-3600084-30-2-00179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호성 제보 및 문의 전화 : 062-382-7300(代) (서울) 02-365-0516 팩스 : 062-382-7310 The Hankooktimes [인터넷신문 및 일반주간신문] 이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없이 기사와 사진의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