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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려인 무용수 초청공연 성료 '고려인은 한 핏줄입니다'
2019. 07.12(금) 10:05확대축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려인 무용수 초청공연. 사진:광주고려인마을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려인 무용수 초청공연. 사진:광주고려인마을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려인 무용수 초청공연. 사진:광주고려인마을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려인 무용수 초청공연. 사진:광주고려인마을 제공]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한 '중앙아시아 고려인 초청 공연'이 광주정착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고려인은 한 핏줄입니다' 란 주제로 지난 11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 2'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광주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과 카자흐스탄 남손무용단, 국립고려극장 무용수 들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립무형유산원의 초청으로 국가무형문화재를 지도받은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무용수와 남선무용단이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와 제92호 '태평무'를, 이어 카자흐스탄 전통춤과 칼춤을, 그리고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은 러시아 전통민요인 '춘가찬가'와 '넌 할수 있어' '홀로아리랑' 등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은 난원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해 온 김혜숙 교수가 고려인 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조직한 어린이합창단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높아져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 각종 행사의 초청공연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연소식을 접한 광주고려인마을 주민 150여명은 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고려인무용수와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에 큰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또한 고려인마을 주민들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낯선 조상의 땅에서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동포들에게 기쁨을 주고 한민족의 자랑스런 긍지를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자랑스런 공연에 초청해 주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 수 천 명의 고려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국립무형유산원과 공동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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