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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비상체제 돌입
2019. 07.19(금) 15:50확대축소
[태풍 북상 대비 상황대책 회의. 사진:여수해경 제공]
[한국타임즈 여수=김주환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전남 동부 해역인 여수를 직접 관통해 지나갈 것으로 보고 선박 대피 유도 등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각 과장 및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태풍 예상 진로 및 영향 분석을 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조업선 조기 대피 유도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이철우 서장은 관내 주요 항·포구를 점검하면서 조업 선박의 피항 현황 및 결박 상태 등 재해 취약해역에 대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경비함정과 전용부두 시설물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서장이 여수 국동항에 직접 나가 피행중인 선박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또한, 오후 3시 기준 여수 관내 어선 7,521척과 낚싯배 436척이 안전해역 및 항·포구에 피항 중이며 근거리 조업 어선 23척을 대상으로 안전 문자 발송과 통신 수단을 이용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로 조기 피항 유도 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해안가 방파제나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낚시꾼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청취하고 무리한 선박 운항 자제와 해양시설물의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해경에서는 오늘부터 각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시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뱃길이 끊긴 도서지역 응급환자와 해상추락, 화재, 침수, 전복 사고 대비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태풍 북상 대비 항포구 정박선박 안전 상태 점검 및 조치. 사진:여수해경 제공]


한국타임즈 김주환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김주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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