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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 찾아줌' 726억원 찾아가…1인당 평균 46만7,600원

올 상반기 휴면예금 15만5,259건, 전년 대비 28% 증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온라인 통해 조회 및 지급신청 가능
2019. 07.30(화) 11:53확대축소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 등을 통해 2019년 상반기 15만5,259건의 휴면예금을 지급해 전년 동기대비 지급건수가 2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같은 기간 휴면예금 지급액은 총 72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해, 1인당 평균 46만7,600원의 휴면예금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예금은 5~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금원에 출연되며, 서금원은 이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전통시장 영세상인, 저소득 아동, 사회적기업 등 금융 사각지대의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휴면예금의 원권리자가 환급을 원할 경우에는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휴면예금 온라인 지급신청 사이트인 '휴면예금 찾아줌(https://sleepmoney.kinfa.or.kr)'에 접속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24시간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고, 지급신청을 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휴면예금이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www.onestop1397.or.kr) 또는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서금원은 올해 상반기 OSB·안양·웰컴·페퍼저축은행, 인도해외은행(Indian Overseas Bank) 등 5개사와 휴면예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는 총 105개사로 확대됐다.

서금원은 연내 모바일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령층·장애인를 위해 주민센터를 통한 휴면예금을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권리자의 권익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휴면예금 출연 협약을 상호금융업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계문 원장은 "휴면예금을 찾아 생계자금에 보탰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온다"며 "서금원은 서민들이 소중한 재산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 모바일 서비스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 hktimes5@hanmail.net        한국타임즈 박종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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